(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올해 경기도내 시내버스 청결점수가 평균 95.9점으로, 전년도 94.4점 보다 1.4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도내 시내버스 등록업체(60곳) 차량 10,558대 중 약 6%인 657대를 표본으로 선정, 청결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방법은 효율성 차원에서 버스운송업체의 보유 대수에 따라 규모별로 그룹화(A~E 등 5개 그룹)한 후 표본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청결점검을 위해 점검당일 30분전에 업체에 통보 후 차고지로 복귀하는 차량 순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점검 매뉴얼에 따라 차량 내·외부 청소 및 청결 상태, 파손·오손 상태, 청소 및 정비인력 고용 여부 등 청결과 안전에 중점을 두어 평가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차량외부 청결상태는 전년대비 평균 0.5점, 차량내부 창문틀은 0.4점, 에어컨 필터 상태는 0.3점 정도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량소독필증 부착상태 등 ‘표시사항’ 부문에서는 지난해 보다 0.45점이 더 감점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2016년도 경기도 버스
(한국방송뉴스(주)) 포천 지역의 대표사진동아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포천사진연구회(회장 김영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1층 전시장에서 제17회 포천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원전은 그 동안 정기출사를 통한 작품들과 번개출사 등에서 촬영한 작품을 품평회 등을 거쳐 엄선한 작품 50여점으로 전국의 풍경과 생태 등을 기록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김광수 경기북부사진연구회장, 박호식 철원사진동우회장과 회원, 영북 구름내 색소폰동우회 등 사진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포천사진연구회 김영호 회장은 “오늘 포천사진연구회 제17회 정기회원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을 보면 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대표 사진동아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사진연구회는 지난 1998년 2월 1일에 축석사진동우회로 창립하여 현재 제6대 김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포천군 여성회관 개관기념 사진전, 포천시 승격 사진전, 명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된다.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5천814억1천693만여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했다. 복지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예산을 각 5% 이상 늘리고, 경제 분야가 주 업무인 지역경제과 예산도 7% 이상 상향 편성했다. 성과 분석을 통해 행사·축제의 내실화를 꾀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기금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안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수내고등학교 주변 어둑하던 밤길이 밝아진다고 한다. 분당구는 야간 학습 후 귀가하는 이곳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밤길 보행 안전을 위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45본의 낡은 가로등 교체작업을 한다. 이를 위해 앞선 3월 경기도에 ‘초·중·고교, 노인정 주변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기금을 요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가로등이 교체되는 구간은 수내고(학생 수 1147명) 통학길 주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총 1195m 구간이다. 발이봉 남로 450m 구간(21본), 발이봉 북로 530m 구간(19본), 발이봉 북로 31번길 91m 구간(2본), 발이봉 북로 49번길 124m 구간(3본)의 20년 이상 된 가로등과 보안등이 고효율 조명으로 바뀐다. 분당구는 기존 노란색 백열전구 빛을 내던 나트륨 램프(250W)를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고효율 세라믹 메탈 할라이드 램프(150W)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가로수에 불빛이 가리지 않도록 8m 높이 가로등 기둥에 달려 있던 조명등 설치 지점을 7m 지점으로 낮춰 나무 키 아래로 조정한다. 설치 완료되면 평균 조도 3.2룩스(Lux)이던 이곳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최근 급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즈센터 기업컨설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컨퍼런스는 도 주최, 경기과학기술원 주관으로 22일 낮 1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B1F)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기업 비즈니스 분야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연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이 ‘국내·외 경제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하고 이어 한상기 카이스트 교수와 임용일 한국 BoB경영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기 교수는 ‘인공지능기술의 사회적 영향력 및 이슈,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임용일 소장은 ‘경영환경의 혁신에 대한 조직의 잠재적 논점과 해결방안 도출’을 주제로 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강의한다. 기업 비즈니스 분야 개별 컨설팅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BK기업은행, K-ICT 디바이스랩, 코렌FNC(Future Network Center), 경기과기원에서 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해경부활·인천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근절하고 우리의 해양주권을 수호하려면 해체된 해양경찰을 부활해서 인천으로 환원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결의했다. 또 이런 결의는 국가안위와 국민안전을 걱정하는 인천시민의 충정으로 결코 지역이기주의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특히 시민대책위원회는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해경부활과 인천환원을 외쳐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 정치권의 역할을 촉구하기로 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1월 2일 대표자 회의를 열어 기존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의 명칭을 해경부활·인천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참여단체를 확대함은 물론 실무조직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런 원칙에 의거 지난 11월 14일 실무단 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방향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시민대책위원회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의한 우리 고속단정 침몰 사건은 굴욕적인 해양주권 침해 사건이며 정부의 일방적인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과 같이 배가 산으로 가는 행정이 부른 예견된 사건이라고 평가
(경기/김중철기자) 용인 모현초등학교(김명실 교장) 학생들이 18일 교육부 소관 국제 NGO 단체인 세계교육문화원 위카(WECA: World Educational Cultural Aid)와 함께 학용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모현초등학교는 ‘나눔의 날, 우리가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주제로 매년 ‘나눔의 날’을 정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학용품 기부 캠페인은 모현초등학교 370여명의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학생들이 집에서 잘 쓰지 않는 연필과 펜, 색연필과 크레파스 등 학용품 일체를 모아 진행되었다. 이렇게 모인 학용품들은 위카(WECA)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의 보라이께일라 지역 빈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모현초등학교 김명실 교장은 “이렇게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나눔 교육을 받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나눔을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교육문화원은 2006년부터 교육 지원 사업, 문화 협력 지원 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및 학술연구 등 해외 10개국 13개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실업자의 한시적 생계안정을 위해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각 단계별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세대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공공근로 2단계 연속 참여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8개월 이상 연속참여자는 대상에서 배제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2일부터 4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행정 업무 보조 사업, 도서 사서 지원 사업, 국토 공원화 사업 등 공익사업에 배치돼 주5일 총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단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3일 총15시간 근무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확정은 다음달 23일로 선발자에 한해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구직 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나 홈페이지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탁구협회는 11월 17일(목) 제67회 경기도협회장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통합 경기도탁구협회 초대회장 취임식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윤기용 문화복지국장,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 양평 탁구협회 김영길 회장, 시·군 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형순 회장은 “탁구협회가 통합되면서 맡게 된 자리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합 경기도탁구협회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더욱 발전된 탁구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환영사에서 윤기용 국장은 “초대회장으로 양평군민인 박형순 회장이 취임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대회는 서로 간의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면서도 통합 탁구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녀 초·중·고 단체,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체전의 남자 초등부에서 오정초(부천), 여자 초등부에서 만안초(안양), 남자 중등부에서 곡선중(수원), 여자 중등부에서 청명중(수원), 여자 고등부에서 청명고(수원)가 우승을 가져갔고, 개인단식의 남자 초등부에서 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 대표단이 11월 15~17일 3일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11월 15일(현지시각)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의 ‘ICT를 접목한 성남시 감성행정’ 사례 발표에 이어 성남시 전시부스에 사업가와 현지 방송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인 위고(WeGO)와 함께 성남시 현황, 체납액 징수 일원화 정책 등을 내용으로 구성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성남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성남시 행정이 실제로 김 부시장의 발표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는지, 어떻게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철저히 없애고 세금 탈루를 없애는지 등을 궁금해 했다. 인구 160만명의 바르셀로나보다 작은, 인구 100만명의 중소도시 성남시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능력을 탁월하게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놀라워했다. 성남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사업(스마트시티)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지에 대한 질의도 많았다. 성남시 전시부스를 취재 나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