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중철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8일(토) 오전, 경찰청 치안상황실*(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보고받고 대통령 해외 순방기간 중 경찰의 치안대책을 점검했다. * (치안상황실) 전국의 중요 사건·사고를 신속히 접수·전파하여 경찰청이 즉응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 ※ (참석) 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기획조정관, 경무인사기획관, 생활안전국장, 수사국장, 교통국장, 경비국장, 정보국장, 외사국장 등 ㅇ 이번 경찰청 치안상황실 방문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엄중해진 국내 치안 환경을 점검하고,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하절기에 폭우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야기하는 일들이 흔히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찰도 국민 단 한분의 희생도 없게 신경 써주기”를 요청하면서 ㅇ 무엇보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예측할 수 없는 테러에도, 주민 가까이 벌어지는 위험사태에 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통한 질서 유지‘와 함께 ‘국민의 인권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교수가 상황실 수보자(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조기 인지 등 효과적인 초기 기본소생술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3명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철수 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린이집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한 CCTV 운영실태 조사를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으로부터 어린이집 CCTV 운영 실태 점검결과를 보고 받은 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직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다시는 경기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잘 모르거나, 업무가 많아서 CCTV운영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지도 점검과 함께 컨설팅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이날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부천, 용인 등 7개 시군 3,19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7개(31.8%) 어린이집에서 1,3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 된 2015년 5월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CCTV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 실태의 적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은 CCTV 운영 위반이 664건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제8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5일(수)부터 8월 23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이 지식재산권 보호 홍보물을 직접 창작하여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공모 부분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르의 제한 없이 1분 이내의 동영상이나 10장 이내의 카드뉴스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고, 총 28점(영상물 14점, 카드뉴스 14점)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 활용되어 TV, 극장,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
(경기/김중철기자) 올해 7월부터는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내에서도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등 각종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경기도민 대상 운전면허 업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운전면허 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으려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 민원센터를 통해서도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서비스와 동일한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주 1회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파견되는 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분실 및 재교부, 국제면허 취득 등의 운전면허 서비스 전반이다. 이외에도 운전면허 시험일정 및 시험장별 위치 안내, 교통안전교육 안내 및 예약 접수, 기타 운전면허 관련 상담 등의 업무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주1회)에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를 내방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역 365 경기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국민과 시민단체, 기업, 정부가 함께 화학물질 정보를 공유하고 화학 분야의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공단·기술원·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본 엑스포는 2일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17 생활 화학 안전주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화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케미프(공식 캐릭터) 색칠’과 친환경 캠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전문 시험기관(GLP)의 실무 담당자들이 진행한 세미나 부스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청년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높아진 화학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능률협회, 화학 기업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취업 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마을 발전계획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를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계획대전은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주제로『농촌지역 고유의 자연․전통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깨끗한 농촌마을을 설계』하는 것으로 농어촌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 할 수 있다. 계획대전 대상지는 ‘17년 신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35개 지역 중 동죽마을(충남 서천), 두문마을(전북 무주), 신촌마을(경남 창녕) 세곳을 선정하였다. * 새뜰마을사업 :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안전·위생, 주거환경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 공모전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raise.go.kr/ruralplanning)를 통해 9월 29일 까지 가능하며, 9월 15일 진행되는 공모전 설명회에서는 공모주제 설명 및 공모마을 소개 등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인천/김중철기자)인천은 근현대사의 족적과 대한민국 발전에 항상 함께 한 인구 300만, 대한민국 3대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교통인프라의 큰 축을 차지하며 동북아 허브기능을 감당하고 있다.근현대사에 아픔의 역사가 있었다면 미래에는 새롭게 도전하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기도 하다. 인천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인천의 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열쇠가 된다.인천은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이 교차하는 서해 중심 도시이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 해양주권을 지켜야 하는 요충 도시이다. 지방분권과 지방주권이 갈수록 강조되는 정치적 지형 속에서 오히려 국가적 기능을 더욱 면밀히 수행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만들기’이고 그 중심에 인천이 있다. 인천은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4차 산업 혁명을 실현하는데 최적지가 될 것이다. 관광과 물류, 항공 및 바이오 등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를 책임질 전략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새 정부가 들어섰고 지금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가동되어 7월 6일까지 국정운영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4월12일 부터 6월16일(2개월)까지 초등학교 15개소 2,352명에 대하여“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봄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은 지난해부터 12개 초등학교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장애우 학교 2개교를 포함 총 33개교에 46회 지원하였으며, 이중 봄철에 21회 동행(학교별 소방관 2명)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113건, 탐방지 및 숙소 내 불안전요인 제거 30건 등 총 162건의 안전조치를 하였다.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학생의 사전 정보공유로 동행대원이 필요한 응급약품을 사전에 휴대하여 해당학생 호흡곤란 증상 시 적절한 응급조치와 함께 인근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이송 조치를 하는 등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안전 확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지원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교육청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한 후, 가을철(9월~10월)에는 지원예정인 21개교(25회) 2,705명의 학생들에 대하여 보다 향상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9일 실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실향민 1세대 어르신들과 인천거주 북한이탈주민,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과 안내와 돌봄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강화평화전망대 망배단 경모(敬慕)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71명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 3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실향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거주 실향민 1세대와 자원봉사자가 동행하는 망배단 경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임진각 망배단 경모행사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우리나라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북한 주민들의 농사짓는 모습, 주택, 학교, 마을회관 등 일상생활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망배단 경모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실향민들과 탈북민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듯이 가까운 고향땅을 바라보며 망배단에서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간절한 소원쪽지를 적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북5도인천사무소, 공항소방서 등이 함께 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