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의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정책이 여성가족부의 사업평가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9일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날 인천시는 이 외에도 7개 새일센터중 부평·인천·인천남동구·인천남구새일센터가 ‘우수새일센터’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민간기업’에 재단법인 더필잎장수식품연구재단 더필잎요양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인천시 이규철 여성지원팀장과 부평새일센터 최영진팀장이 유공자로 선정되는 등 총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50개 새일센터중 17개 새일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그중 부평새일센터는 상위 10% 평가 우수센터인 ‘A등급센터’로 수상되었으며, 인천새일센터, 인천남동구새일센터 및 인천남구새일센터는 ‘상담서비스부문 최우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8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삼성전자와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삼성전자 직원과 관련기업 관계자의 평택항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 및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오창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상무는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평택항 이용을 확대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택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은 지난해 평택항에 동남아 항로 등 신규항로를 증편하는 등 물류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택항 신규 화물창출과 항로 확대,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이 2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워드 뱀지 GCF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2013년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2006~2007년까지 UN 기후변화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을 지냈고, 2008~2010년에는 호주의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 자문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기 위한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GCF 하워드 뱀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7일, 2017년 3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8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10명, 직속기관장 임용 4명, 본청 과장 임용 2명, 직속기관 부장 임용 4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 모두 100명이다.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72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75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2명, 교(원)장 전보 99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14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승진 209명, 교감 전입·복직 4명 등 모두 7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경기교육 약속’과 ‘5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역량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영세 의약외품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위탁품질검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약외품 품질검사 계약업체가 2008년 18개소에서 지난해 60개소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험의뢰 실적도 크게 증가해 2008년 33건에서 지난해 515건으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붕대, 생리대, 모기향 등 의약외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제품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거나 제3자의 시설을 이용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의약외품을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은 소규모이거나 영세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품질검사 대행기관을 이용하는 형편이며, 품질검사 비용조차 영세업체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영세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검사실비만 받고 품질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품질검사 중 함량시험의 경우 민간 품질검사기관 비용은 20만 원 이상인데 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만 8천 원으로 7배 이상 저렴하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의뢰를 하고 있는 업소는 2곳이며 5년 이상 장기 품질관리 지원업소도 20곳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한상그룹(김호중 대표)과 부천개인택시조합(송춘옥 조합장)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리를 위한 장례 의전 서비스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상그룹은 부천개인택시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장례 토탈 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호중 대표는 “선불식 상조업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대국민 신뢰를 잃은 상태지만 후불제 상조의 선두주자로서 공정한 거래와 따뜻한 서비스로 고인과 유족을 섬기겠다”며 “24시간 가족처럼 믿음으로 장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신뢰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조합원 2,500여명의 가족 인륜지대사를 믿음의 업체와 협약하여 반값 장례를 하게 되었고 수급자 가족에게는 무상 장례로 약속하였다”며 “이번에 조합원 중에 강신훈씨의 연이은 가족 장례에서 믿음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루어진 협약이라 신뢰할 수 있어 흔쾌히 동의할 수 있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중 한상그룹 대표, 송춘옥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현광 지부장, 조봉기 지부장, 이재용 지부장, 강신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해 상반기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동구 금송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변경계획을 2월 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성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계획세대수를 증가 시키면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명품 주거단지를 공급하고자하는 계획이다. 금송 New Stay 연계형 정비사업은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금송 조합이 협력한 결과물로 국토교통부는 임대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시는 이번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여 조합원의 부담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송구역은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기존 1,942세대의 주택공급계획을 3,880세대로 늘릴 수 있게 됐으며, 조합원분양 1,366세대와 영구임대주택 194가구를 제외한 2,320세대를 임대사업자에게 모두 매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 영세한 주민들의 제자리 정착을 위해 전체 세대수의 5%를 영구임대주택으로 건설하도록 협의하여 원주민과 기업형임대주택의 입주민 그리고 영구임대주택이 어우러져 거주할 수 있는 정비계획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다니며 적립한 3만 마일 미만의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 1마일당 1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여비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인사처는 지난해 공적 항공마일리지 제도개선으로 공무원 개인에 적립되던 마일리지 대신 ‘항공권 구매권한’이라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이번 개선안은 제도개선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개인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본인이 공무 출장을 갈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3만 마일 미만의 마일리지는 실제 활용이 어렵다.게다가 2008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생기면서 적립 후 10년이 경과한 마일리지는 소멸하게 돼 그대로 사장될 경우 재정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공무원 1인당 평균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국제노선 이용 최소 기준인 3만 마일에 미치지 못하는 1만 1000 마일에 불과했다. 또 3만 마일 미만 보유 공무원이 92.8%에 달했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 현금구매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무상 출장을 다니면서 적립한
(경기/김중철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6일 남양주시 진건읍을 방문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개청을 축하하고, 복지·인허가 담당공무원을 격려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생활자치’라는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자치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혁신에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동참해 이뤄낸 결과라는데 의미가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일자리, 인허가와 같은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일선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주민중심의 행정·복지 허브기관이다. 공무원들이 먼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번 방문으로 완결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뿐만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이는 행정혁신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윤식 장관은 남양주시의 행정혁신에 대해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시민 중심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홍 장관은 이어 정부3.0 일환으로 행정·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아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별내동 행정복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가 청·장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명당 월 70만원 보조금을 최장 7개월간 지원하는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시는 8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2월 16일까지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6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돼 사업 참여기업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해당 직원의 인건비 일부를 성남시가 보조한다. 신규 직원 수습 기간인 4개월간 월 70만원씩, 이후 정규직 전환 땐 정규직 지원금 월 70만원을 3개월간 기업에 지원한다. 1명당 최대 49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보조금 외에 임금 차액은 기업 부담이며,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청년층(만 18∼34세)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80%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미취업자를 뽑아야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은 기한 내 수습채용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 증명서류를 성남시청 2층 일자리센터(☎ 031-729-4420, 담당자 이메일 job1210@naver.com)로 내면 된다. 시는 근로자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소규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