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천시의 한 복숭아농가에서 도, 시·군 기술센터, 농정,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연시회는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요령교육, 드론, 방제차량 등 방제장비 설명, 협업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를 전시해 서로 구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돌발해충은 동시에 낳은 알들도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방제를 해야 한다. 80~90% 가량 깨어나는 6월초에 1차 방제를 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를 해야 한다.(중점방제 기간 : 경기 남부 5.31~6.6, 경기북부 6.7~6.13)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작년 많은 피해를 주었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시군에 국·도비 방제비 18억원을 지원해 방제할 계획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세워진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여 경관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오는 5월 17일(수)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위원장을 비롯하여 윤관석 의원, 경관헌장 제정위원회*, 한국경관학회, 대학생, 시민단체, 언론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 8개 부처, 25개 유관기관 종사자 33명으로 구성(’16. 3.) 식전 행사인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연령대, 성별, 사는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국민대표 4인이 경관헌장을 낭독하는 헌장 선포식, 지난 경관헌장 국민참여 공모전(3. 27.~4. 14.) 수상작 18점에 대한 시상식, 경관헌장 제정위원 33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자치단체장의 축하영상 전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토부는 우리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1년이 넘게 국민토론회, 페이스북 의견 수렴, 공모전 등 다양한 방안으로 이를 준비해 왔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재능대학교,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지역 대학교가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프로그램 발굴 시 대학의 참여 및 협력을 추진한다.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공정무역 교육과 동아리 활동, 해외봉사 참여, 해외기관 및 대학과의 교류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재능대학교 학생들의 실습기회 제공과 공정무역 교역도시, 생산자 단체 및 대학과의 다각적인 교류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분담하여 상생 협력해 나간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조건을 제공하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무역이다. 인천시는 2012년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부터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교가 앞장서고 일반 시민들에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가 함께 자활생산품 활성화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개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터미널 1층에 자활생산품 전시·홍보·판매를 위한 인천자활홍보관 ‘꿈이 든’ 개관을 앞두고 자활기업 생산품의 디자인 개발과 교육, 자활 공동마케팅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데 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00여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사업단에서 독립하여 창업한 자활기업 41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부가 가치 실현을 위한 디자인개발을 통한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을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 및 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것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것으로 인천시에서도 공감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월)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종교중립을 통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017년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실시된 이번 종교차별 예방교육은 동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들은 문체부에서 운영 중인 공직자의 종교차별 신고센터 운영현황과 주요 신고 사례를 통해 종교차별 금지 및 예방을 위한 정부의 법적, 제도적 개선정책 등에 대해서도 소개를 받았다. 인천시는 종교간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교차별 예방업무편람, 매뉴얼, 사례집 등을 배포하여 종교중립 행정수행의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계기로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종교차별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의도적이지 않은 종교차별 표출을 방지하는 등 공정한 업무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내 국군 장병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 ‘군장병 위문공연’의 올해 첫 행사가 안양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문화저변 확대와 사기앙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군장병 위문공연에는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인뮤지스, HUB, 하이틴, 식스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한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컬그룹 보이스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 장, 힙합듀오 긱스, 인기 디바 소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수도군단’은 지난 1974년 서울에서 ‘경인지역 방어사령부’로 창설됐으며 현재는 전·평시 군사대비태세는 물론, 해·강안 경계, 국가 및 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번기 바쁜 일정. 모자란 일손. 피할 수 없는 가사 업무. 이로 인해 출산을 걱정하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면? 경기도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이 해답이다. 경기도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 농업인을 위해 영농관련 작업 및 가사를 포함하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후, 농가도우미가 농작업 및 가사를 대행해 영농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대상자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 외의 전업 직업이 없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의 경우도 출산에 포함된다. 지원액은 도우미 1일 기준단가 5만원이며, 최대 지원일수는 90일로 1인당 최대 지급액은 450만원이다. 경기도는 1일 작업이 8시간 이상(휴식시간 제외)은 1일 노임을 지원하며, 8시간 미만은 시간급으로 도우미 임금 전액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지역 거주, 출산(예정), 전업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기업체들이 인구 13억으로 세계 2위 나라 인도 뭄바이 시장의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최된 ‘2017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뭄바이’에서 우리 기업 88개사와 현지 3,624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총 3억3천3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특히, 공식적인 전시회 시간이 끝난 뒤에도 참가기업 부스에는 바이어들이 숨 쉴 틈 없이 찾아와 기업인들은 밀려드는 상담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러한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은 현장에서 좋은 성과로도 연결됐다.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S사는 유성잉크를 월간 300톤 생산하는 뭄바이 D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D사가 찾고 있는 수성잉크가 S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 사양과 일치해 긍정적인 상담이 오갔고, 연간 약 10만 불의 수출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용 기구 제조업체인 D사는 인도 전역의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호텔에이전시인 J사와 상담을 진행해 인도 5성급 호텔 및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정부가 정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대비한 근무체계와 주요시설물 점검계획, 응급복구 대책 등을 담은 여름철자연재난대책을 마련,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평상시 ▲호우·강풍 등 예비특보 ▲호우·풍랑·태풍 주의보 발효 ▲호우·풍랑·태풍 경보 발효 ▲대규모 피해 발생시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9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6월 초까지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사업장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완료하거나, 조기완공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 이동저수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저수지 18개소를 대상으로 보강공사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7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개소 가운데 2개소는 공사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곳이 5개소, 용도폐지 예정된 곳이 1개소, 향후 추진이 3개소라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342개소의 저수지가 있다. 도는 3월까지 홍수에 대비해 19개 시군에 위치한 16개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불법전용 시설물 제거 작업을 실시
(경기/김중철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11종1,100점을 보급한다고12일 밝혔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11종1,070점을 보급했으며,이를 통해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이병된 포기 제거,진딧물 방지,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날 도원 및 시·군 원예담당공무원30여명을 대상으로‘병해진단 및 분류동정 실습’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신속히 통보하기 위해 병해정밀진단 요령교육,바이러스 진단키트 실습,병원균 분류동정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기후온난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져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매개충 방제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