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으로 반경 300~500m 이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총6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교통사고는 2014년부터 매년 평균 28건이 발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인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안심 시민안전 인천사랑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로 관리실태에 대한 컨설팅감사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월말까지 서구·남동구·연수구·중구·동구에 대해 컨설팅감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천만한 통학로 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 승학로 197번길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앞에서는 원생과 차량의 접촉사고가 2015년에 발생하고 25여명의 원생들이 도보로 등원하고 있으나 주변도로 어린이보호구역 표시판이 훼손되고 보호시설이 없는 상태로 관리되고 있어 보호구역표시판 정비 및 설치, 노면표시, 칼라포장, 규제봉 설치 등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하도록 조치했다. 서구 당하동 원당대로 609번길 차로의 경우 중소기업 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인천시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월드컵 KOREA 2017 대회의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전문 식품검식관을 지정하고 검식업무 수행을 위한 모의훈련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VIP, 임원, 미디어, 자원봉사자, 관중 등 국내·외 손님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식품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기장, 지정호텔 등에 검식관을 파견하여 행사 식음료 11,000여식에 대해 급식 전 검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 전문 식품검식관 70명을 대상으로 시설별 검식활동 매뉴얼 및 위기상화 대처 등에 대한 교육과 실제 검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검식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대회기간 식음료 사고발생에 적극 대처할 역량을 키운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5월~6월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로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FIFA U-20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국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영어마을이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보급·확산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체인지업캠퍼스’로 거듭난다. 체인지업캠퍼스는 21세기 인재 양성의 베이스캠프를 비전으로, 미래인재 핵심역량(4C*) 배양을 핵심 목표로 창의교육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를 키우는 캠퍼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식캠퍼스 및 스타트업캠퍼스 등과 브랜드 Line-up을 완성하고 있다. * 4C :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경기영어마을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보급·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통폐합 후 체인지업캠퍼스(구,경기영어마을)는 영어교육 중심에서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과 자유학년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사업 유형을 다양화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교육 공모사업 실시를 위하여 1월부터 4개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겪는 관광불편(불친절, 바가지요금) 사항 중 고질적 반복되는 불만사항의 해결을 위해 민간과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인천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 인천숙박업중앙회 인천지회, 한국여행업협회,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및 군·구의 관광·위생업무담당자 등으로 27여명으로 구성된 ‘관광불편근절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업종별(숙박, 음식, 여행업) 관광불편사항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 회의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종별 부당요금청구(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사례 등 고질적 반복 불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캠페인 등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고, 다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기타 외국어 메뉴판 서비스 확대, 깨끗하고 안전한 숙박시설 사용, 쇼핑 강요 금지 등 다시 찾는 인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천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예방관리방법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하에 아파트 중심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15.5%에 불과하다. 30세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고혈압진단을, 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정도만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을 지난해 5월에 제정하고 오는 5월 30일부터 법 시행에 들어간다. 생활행태 변화의 중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및 뇌졸중/심근경색증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메시지 전파, 심뇌혈관질환 무료검진 및 상담, 온가족 참여 독려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가족사진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의 주요 도시 대형백화점에서 대규모 현지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화권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중국 3억불, 홍콩 6천500만불, 대만 4천900만불 등 총 4억1천400만불로 경기 농식품 수출금액 12억4천300만불 중 가장 많은 비중(33%)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대만시장의 경기 농식품수출액은 2014년 2천200만불, 2015년 3천400만불, 2016년 4천900만불 등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시장과 소비패턴이 비슷한 대만수출 시장개척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인삼류, 김치, 유자차, 유제품 등 150여개 다양한 우수 경기 농식품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뒤 선호도를 살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대표적인 한국식품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김치명인이 직접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막걸리 칵테일쇼, 투호놀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각 장애인 단체·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하나로 모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장애인복지 맞춤형 상담체계 구축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으로 도내 지역 간 지역격차 해소 및 장애인복지 균형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5월 25일(목)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도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경기도청 법률담당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도의료원 등)과 찾아가는 상담 ‘제6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실시한다. 여주시는 장애인 등록 인구가 6,961명, 주민등록 인구(11만1,033명)의 6.26%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이용 시설이 많지 않아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에 이번 상담 장소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등록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 : 4.10% 상담 분야로는 △장애등급심사 및 연금 상담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정보와 절차상담 △구직상담 및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 웬 탄 퐁 (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웬 부 뚜 (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호치민시 국장급 주요인사 30여명이 함께 했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며 인천시의 약 2배인 2,096㎢의 면적에 840만명 인구를 가진 베트남 경제활동의 중심도시이다. 이번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도시 협약체결은 지난 1월 호치민시로부터 인천시로의 자매도시 협약체결 제안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천시가 호치민 시장을 인천에 초청함에 따라 이번에 인천시에서 양도시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웬 탄 퐁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특히,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시민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웬 탄 퐁 호치민 시장은“오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138개업체 소상공인에게 40억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체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3천만원으로,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77%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0% 기타 피해업종 3%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우리나라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 조치 단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드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 융자지원사업」을 지난 3월 21일부터 실행하고 있다. 융자지원대상은 중국의 한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식당업, 관광 버스업, 그리고 중국 수출거래기업 등으로 보증기간은 5년이내에서 신청기업이 직접 결정하며, 융자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직·간접적인 경제 제재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자금난 및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사드피해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필요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경제정책과(☎03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2017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 i-GOOD FAIR』가 5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시청 內 49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6개, 협동조합 2개, 인천상품협회 13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교육·문화·서비스분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 핸드메이드 제품 분야, 의료용품 및 특수 분야, 식품 및 가공품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며, 일반 시민들과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연결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 이고, 본 박람회에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형 유통 채널 바이어20여명과 함께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25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