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8일, 115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37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도자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76개국 1,454명의 작가가 2,470점의 작품을 출품, 국제문화행사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의 가장 큰 성과로 ‘비엔날레’라는 미술행사가 추구하는 권위적인 인상을 벗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대중과 예술 간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을 꼽았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를 인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삶’으로 선정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여주 주제전의 골호 만들기, 꽃 공예가 리타 플로이드(Rita Floyd)의 도자 꽃 만들기,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자체험 등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형 비엔날레의 특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런 대중성을 바탕으로 관람객수는 지난 2015년 90만 명보다 25만명이 증가한 115만 명을 기록 1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관광 25선’에 서구에 위치한 청라 스파렉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자체 조사 및 학계, 업계, 외국인 심사위원등의 암행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하여 웰니스관광 2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당초 올해 2월에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하여 웰니스관광 30선 선정을 고려하였으나 각 시설의 콘텐츠 우수성, 상품화 가능성, 시설의 매력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25선을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각 군·구에서는 청라 스파렉스,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남구 스파시스, 엠티피 몰을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했었다. 그 중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용이 용이하고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5월의 끝. 가정의 달의 마지막 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 이번 주말 시원한 해양레저와 함께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5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전시코너,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해양안전교육과 컨퍼런스,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전시장을 운영, 72ft, 68ft 급 대형 보트 등 무려 80여척이 바다위에 전시 된다. 이곳에서는 해양레저 해설사를 운영, 요트·보트에 대한 안내는 물론 해양레저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아라마리나 행사장의 꽃은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 폰툰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평소보다 50%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7천원 상당의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를 3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요트 세일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2회에 한해 1만 6천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경기도문화재단에서 도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문해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문해교육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대표의 ‘경기도 문해교육 활성화 조건’ 특강,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사업 소개,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경기도 문해의 달에는 시화전 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사 기획 및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한 관계자 간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해교육 관계자 간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교육부와 시·군, 진흥원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어 도내 비문해율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찾아가는 문해교육 기관 컨설팅, 성인문해교육 보조교재 보급, 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 등 다양한 문해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이하 서울센터)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에서 고양시 현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지 심화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심화직무교육은 2주간 기본직무교육을 마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복무 중간 시기에 복지마인드 제고, 근무자세 재정립 등 직무기술 향상으로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과목은 △복지제도와 사회공헌 △갈등관리 및 인간관계 향상기법 △수발보호 심층 이해 △사회복무와 셀프리더십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이 보다 성실히 복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참여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경기도 고양시 현지교육은 맞춤형 방문 교육으로 원거리 거주 교육생들의 교육편의 제공과 함께 경기도 보건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강사진을 구축하는 현지교육 확대의 모델링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현재 노인요양원에서 근무 중이며 이번 심화직무교육을 이수한 정영대 사회복무요원은 “접근성이 용이한 현지교육 덕분에 교육몰입도 및 참여도가 높아졌고 참신한 동기부여 강의를 통해 사회복무에 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헌법자문기구, 부의장 허회숙)는 오는 5월 26일(금) 14:00, 선학체육관에서 인천 관내 고등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인천지역대회」를 개최한다. ‘바로알자 우리역사! 열어가자 행복통일!’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통일관‧역사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객관식 및 주관식 퀴즈, 패자부활전,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통일에 관한 지식을 겨루고 더불어 참가한 학생이 서로 소통하는 통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천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8월에 있을 「KBS 도전골든벨」 특집방송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몽골 출장 2일째인 지난 5월 25일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10년째를 맞아 시민협의회대표단을 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 학생등 60여명과 함께 현지 간아이막(道) 바양노르솜(郡)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에서 올해 조림행사도 이어갔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2008년부터 시민협의회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郡)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지역 67ha 면적에 총 9만80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숲 조성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날 바양노르솜에서 열린 기념식은 인천시민들과 몽골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기 시작한 10년을 기억하고 푸른 몽골을 만들어 나갈 때 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푸른 몽골 희망 선포식'과 입간판 제막식, 기념식수, 생태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지 주민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유실수 저장시설(20톤 규모)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숲 조성 10주년 행사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5월 25일(목) 서울 공군회관(대방동)에서 국외 구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업체, 정부기관, 국방 관련기관, 민간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국외 구매 참여업체 간담회 및 국제계약 업무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간담회에서는 2016년 국외 구매 실적, 2017년 국외 구매 계획 및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회 후 국외 구매 참여업체의 국제계약 이행 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 세미나에서는 국외 구매품의 품질보증 강화를 주제로 방사청, 정부·공공기관, 국내·외 업체, 소요군의 대표자들이 주제 발표 및 토의를 통해 국외 구매품 품질보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요군 만족도 향상, 계약업체의 이해도 제고를 통해 상호 상승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세미나 발표 주제> 국외 도입품의 검수 절차 및 협조사항 (공군 군수사) 국외 구매품 예방 품질보증 사례 (한화시스템) 항공기 체계 품질 확보를 위한 국외 구매품 품질보증 활동 (KAI) 보잉사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27일 월미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제2회 금연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참가기관은 보건·의료단체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여 45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10:00∼10:30), 기념식(10:30∼11:00), 걷기대회(11:00∼12:00),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관(10:30∼16:00까지) 등으로 운영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밀리언댄스 금연송과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기념식은 군악대 현악에 맞추어 진행되며, 기념사·축사에 이어 그 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소년금연봉사활동 우수사례 5개 단체와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유공자 및 유공기관 9개소 등 14개 기관(개인)을 표창할 계획이다. 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몰이를 했던 인천시청 두루미 어린이집 원아들의 금연송 및 금연체조와 담배연기를 마신 아이들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올 1월 기준 인천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5,138명(전국 131,151명, 3.9%)으로 현재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은 어려울 전망이다. 실향민들은 반세기도 훨씬 넘는 긴 세월동안 고향땅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실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실향민 1세대 어르신들과 인천거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임진각 망배단 경모(敬慕) 행사를 매월 넷째주 목요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산가족 절반이상이 80세이상 초고령자이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안내와 돌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경모행사에 자원봉사자가 동행하기로 했다. 또한, 실향민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실향민세대를 선정하여 가사도움 등 필요한 자원봉사 재가서비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시자원봉사센터, 이북5도인천사무소, 공항소방서 등이 함께 한다. 인천시는 계획수립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북5도인천사무소는 인천거주 실향민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항소방서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