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3월부터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비대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1:1 맞춤형 모바일 금연 상담 및 교육 ▲금연 행동 강화 물품 비대면 상시 수령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 ‘군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엔 전문 금연 상담사의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 소식 등을 받을 수 있다.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보건소 1층 출입구에 설치된 금연 물품 전달함을 통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수령도 가능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금연 지원 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치료 의료기관 연계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구)역전 새벽시장 주변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군산경찰서 ▲중앙초등학교 학부모 ▲군산교육지원청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도로 및 주차장 점용 행위 계도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그간 군산시는 통행로 확보를 위한 단계별 계도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관계부서 중심의 홍보를 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 인식을 세우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새벽시장 내 노점의 불법 점용을 줄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산재근로자 융자사업에 ‘자녀양육비’ 항목을 신설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공단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융자 한도를 1세대당 최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융자 금리는 연 1.25%에서 연 1.0%로 인하하여 산재근로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의 폭을 더 넓혀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월 5,025,353원) 이하의 산재근로자로서 ▲산재장해 제1~9급 ▲유족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이황화탄소(CS2) 중독으로 5년 이상 요양 중인 사람 등이다. 융자 종류별로는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 자녀양육비는 각각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는 각각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융자를 중복해서 받을 경우 1세대당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융자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산재근로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미취업 구직 청년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취업 성공을 독려하기 위해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8∼39세의 군산시 소재 사업장 채용 면접자로 거주지는 무관하다. 면접자는 취업 면접에 필요한 정장 및 셔츠, 블라우스, 코디 물품(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면접 정장 대여는 1회 3박 4일간, 연 3회까지 무료대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군산시 청년뜰 누리집(https://www.gsyouth.or.kr/main/m52/)에 구비서류(신분증, 면접 사실 증빙서류 등)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승인 대상자는 발급된 쿠폰 번호로 직접 대여업체 사이트에 예약해 방문 또는 택배로 정장을 받고 반납하면 된다. 다만, 다른 지자체 소재 사업장 면접이나 대학(원) 응시 면접, 모의 면접 등 실제 채용과 연관되지 않는 면접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청년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8일 군산의 미래를 이끌 국책사업(신성장동력)발굴단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발굴단은 ①산업·경제, ②지역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③문화·관광, ④교육·보건·복지, ⑤농업·농촌, ⑥기타 융·복합의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또한 보건소를 제외한 8개 국장이 국별 단장을 맡으며 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소속 부서장, 계장·주무관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정에 밝은 관내 주요 분야 교수·대표단의 정책자문단, 시정 정책발굴에 관심 있는 계·과장 주무관들도 사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 참여시켜 군산의 미래 전망을 밝힐 수 있는 정책을 찾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6개 분야 8개 전담 조직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에 국별 배치된 무보직 6급이 책임 간사로 활동하며 시에 특화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도록 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첫 회의 이후로는 각 분야로 나눠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통해 ▲신규 정책 소재 발굴 ▲발굴 소재 추진 논리, 타당성 구체화 ▲구체화 된 정책 소재를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며, 이후 국가사업 반영 및 예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금자, 김대권)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은 고독사 위험이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균형잡힌식사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2월~12월, 총 11개월간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찬을 받을 때마다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맛도 좋고 영양까지 고려해줘서 감사하다” 등 지원 대상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5년째 추진하는 대표적인 특화사업이기도 하다.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총 6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매월 밑반찬 5종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닌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확인하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면장도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살기좋은 임피면을 만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자살유발정보에 대응하는 관계부처·민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살유발정보 유통을 차단하고 자살위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고자, 「자살유발정보 대응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 (자살유발정보) 자살동반자 모집정보,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정보 등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 데 활용되는 정보를 말함(「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제2조의2, 제25조) 가이드라인은 자살유발정보의 유형별 정의, 특징, 사례 및 대응 방안을 담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참여한 제4차 자살유발정보예방협의회에서 논의하고 확정하였다. 가이드라인은 자살유발정보를 ▴자살동반자 모집정보,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정보, ▴자살을 실행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 사진 또는 동영상, ▴자살위해물건의 판매 또는 활용에 관한 정보로 유형화하였다. 또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처·민간기관의 대응체계를 안내함으로써 각 기관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김주창기자]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양, 박갑옥)는 새롭게 착한가게에 가입한 가게 2곳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3월을 앞두고 동참한 신규 가게는 파스타 맛집 웰던(대표 김선미), 부부감자탕(대표 김선자)이며 두 곳은 착한가게 37호, 38호점으로 등록했다. [대야면]착한가게동참(37호웰던) [대야면]착한가게동참(38호부부감자탕)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대야면 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27일 전달식에서 나란히 간판을 전달받은 김선미, 김선자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주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기부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갑옥 위원장은 “기쁜 마음으로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갑봉)가 3월부터 12월까지 돌봄 취약계층 20명에게 주 2회(총 87회) 두유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예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정면 지정기탁금을 이용하며, 지원 대상은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 이장의 협조 아래 사회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 가구 20명을 선정하였다. 앞으로 개정면은 주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두유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만약 배달된 음료가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엔 발견자가 빠르게 관계 기관에 연락하게 되므로 신속 대처도 가능하다. 김갑봉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거주하는 주민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나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호 개정면장도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개정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관내를 살피고,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를 위한 인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봄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착한가게’ 7곳을 직접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거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는 ▲별빛맥주 ▲한길축산 ▲라인공인중개사 ▲데상트 ▲오가다(지곡점) ▲와이식자재(수송점) ▲황금코다리(나운은파점)가 참여했다. [수송동]착한가게릴레이가입(한길축산) [수송동]착한가게릴레이가입(와이식자재마트) 참석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며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현판을 전달받은 와이식자재(수송점) 권미한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송동]착한가게릴레이가입(라인) [수송동]착한가게릴레이가입(데상트) 현재 수송동에는 159호점까지 착한가게가 등록되어 있으며, 곧 160호점 돌파를 앞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