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일 군산시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 제2기 군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1월 제1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현재까지 민·관 협치 기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군산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적인 군산형 먹거리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의와 함께 보고된 먹거리 종합계
군산시는 이번 7월 한달간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군산시 관광홍보 전시회’를 열어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축제를 알린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올 하반기동안 연수원 내 전시공간을 활용한 도내 시군 관광지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군산시가 그 첫 단추를 꿰게 되었다.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신규 및 보수교육 등이 이뤄져 연간 10,0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방문하는 기관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한 군산관광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군산의 주요 관광지로 레트로의 매력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 철길마을과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고군산군도와 군산시에서 추진중인 K-관광섬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잇는 “고군산 섬잇길”까지 10여 점의 사진을 선보여 군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시간을 테마로 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대표 미식축제인 ‘짬뽕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군산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11일 시청에서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이야기 ‘우리들의 군산’에 참여할 시민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우리들의 군산’은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중심 소통의 장’으로 1부 세미나·2부 시민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세미나에서는 인구학 전문가인 이상림 박사(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의 특강과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주제는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와 그 사회경제적 영향, 그리고 군산의 인구 대응 전략’으로 참석자들은 지방의 인구 축소와 노인 증가에 따라 발생 되는 경제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2부 ‘왁자지껄 시민토론회’에서는 ▲아이키움 ▲청년키움 ▲지역살기 ▲생활인구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분임 토의에 참여하여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민토론회 참여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7월 8일까지, 포스터 내 QR 부호(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기존의 사진 공모전, 체험 부스 등 행사 중심에서 군산에서 시작하는 인구 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역 일자리 현안과 정책 논의를 위한 ‘2025년 제2회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관·산·학 관계 기관·단체 등 위원들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추진된 대표적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실무협의회 4개 분과별(▲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생활밀착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신규 일자리 사업 관련 논의와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상반기 추진사업을 설명했고, 실무협의회 4개분과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위원 간 토의를 통해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발굴된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층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지원 사업’ 등 근로자에 집중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이들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꼭 필요한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발굴한 일자리 사업은 실무적인 검토 후 ‘일자리 정책위원회’의 자문을 거
동물과 로봇, 인간 등 종을 넘어선 이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의 연대를 그린 창작 가무극 ‘천개의 파랑’이 12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라흐헤스트’에 이어 군산예술의전당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좋은 기획공연을 올리기 위한 시도로 마련되었다. ‘천개의 파랑’ 역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적인 가치를 창작극으로 표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서울예술단의 대표작 창작 가무극이다. <천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대상 천선란 작가의 동명의 원작 SF 소설을 기반으로 뮤지컬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경마용 휴머노이드 로봇 ‘C-27’과 경주마 ‘투데이’의 우정, 이 로봇을 만나 ‘콜리’라는 이름을 주고 살아가는 ‘보경’과 두 딸 ‘연재’, ‘은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첨단 로봇을 전통적 수공예 방식의 퍼펫으로 만들고, 경주마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생명의 호흡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무대도 LED 패널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출 및 특수효과를 선보여 SF 장르 배경을 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내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는 제목으로 진행한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병원과 학교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바, 어떻게 풀어갈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특히 "여러 가지 상황들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면서 "또 하나 희망의 전조라면, 의료단체에서 복지부 장관 후보에 대해서 환영 성명을 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 강행 등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 시스템을 많이 망가뜨렸다"며 "국가적 손실도 매우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빠른 시간 내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 장관이 빨리 임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매장에서 상인이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3가지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들은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 골든벨 행사’,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7월 7일) 먼저 7일에는 군산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이 개최된다. 서약식에는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군산시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문을 낭독한다. 이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 및 청탁 거부, 부당이득 미취득’을 약속하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한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행정과 이·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며 군산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 골든벨 행사(7월 10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기아야 가 보즈아!', 어린이 체험형 미션 '부엉이 탐험대' 등 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예년보다 일찍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폭염특보 발령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예년보다 앞당겨 7월 초부터 살수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효율적인 살수를 위해 시는 지역을 2개 권역(동군산/서군산)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2대씩 총 4대의 살수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살수차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5시 하루 3~5회 집중적으로 살수를 실시한다. 이원실 건설과장은 “폭염 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횟수를 조정,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폭염이 발생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춰 시민의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살수로 인해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도 제거할 수 있어 군산의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