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와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활성화를 위한 ‘숏폼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제품과 매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청 영상 제작 동호회 ‘라이또필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홍보에 꾸준히 힘써온 ‘라이또필름’의 탄탄하게 쌓은 경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숏폼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숏폼’ 영상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 지원및 지역 공공배달앱인 ‘배달의명수’의 이용률 제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공고문을 참고한 뒤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청 7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SEH1741@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30~60초 분량의 숏폼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대표 상품 사진 촬영 ▲ 사회관계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에서 공연을 펼칠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이색 콘텐츠이다. 군산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는 6월~8월까지 10회차에 걸쳐 연기, 춤, 노래 등 뮤지컬 공연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댄스, 노래, 연극 등 1분 내외 촬영한 영상을 23일 오후 5시까지 군산시청 문화예술과(5층)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cy00041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13일 2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군산국가유산야행(8월 22일~23일, 8월29일~30일) 기간 동안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은 군산의 국가유산과 야행을 알리는 참신한 시도이다.”라고 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급성기 진료시설이 본격 운영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급성기 진료시설이 마련된 신관은 2019년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필수 의료시설 및 감염병 전담 병동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후 ▲2022년 설계 완료 ▲2023년 4월 착공 시작 ▲2024년 12월 준공 및 사용승인이 완료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급성기 진료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 면적 9,357㎡의 규모로 국·도비 총 4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내부 시설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84병상 )△수술실(5개)△중환자실(22병상) △감염병 분만수술실(1실) △감염병 전담 병동(7병상)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에는 음압격리실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지원시설이 갖춰져 감염 예방과 진료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감염환자 이동 경로를 분리한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진료 동선 분리 설계 등은 감염 예방과 의료진 및 환자 안전 확보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쾌적하고 청결한 진료환경이 조성되면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40명과 함께하는 숲속 요리교실,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립자연휴양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차별 없는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공립 데미샘자연휴양림이 공동 개최하였으며, 청각장애인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장애인 도우미 등이 함께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북지역 청각장애인 40명은 고사리, 참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활용해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국산 임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이 제공한 임산물 간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누구나 제약 없이 산림휴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올해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비법(노하우)을 잘 전수받아 휴양림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전국상인연합회의 운영비 지원과 지도·감독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상인연합회에 운영비를 지원해 법정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포상금 지급제도 운영 등에 필요한 개선 내용도 일부 포함했다. 먼저, 상인연합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인연합회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뉴스1) 전상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상권 활성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인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지원할 필요가 있어 상인연합회에 대한 운영비 지원 근거를 마련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장성군이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원사업' 소식을 전했다.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다. 김종인 관장은 "장애인 가족이 관광명소를 여행하려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지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크게 정보 제공과 체험 콘텐츠로 나뉜다. 먼저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 ▲평림댐 장미공원 ▲금곡영화마을 등 10개 관광코스의 화장실, 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표기된 무장애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또 무장애 지점 정보를 공유하는 '윌체어 앱'에 장성지역 점포의 경사로, 문턱, 테이블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했다. 무장애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0∼11일 열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휠체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6곳을 지정하고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스탬프를 다 모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축제 이후에도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이 장애인의 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약 100일간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약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군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59개 공약 가운데 40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약이행률은 79.5%로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공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주요 이행완료 사업으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활성화(정책반올림 운영) ▲찾아가는 생활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홍반장'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군산 수제 맥주·청주 창업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있다. 특히 군산시는 공약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와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점검 및 평가를 연 2회로 확대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
군산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멍멍이랑 군산에서의 하루, 멍군의 하루’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군산도시재생숲공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60팀을 모집한다. 시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같이걷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군산의 근대 역사여행을 떠난다.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구)군산세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군산시간여행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길을 걷다보면 군산의 매력에 폭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후에는 공설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도시재생숲공원에 모여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기다리개’와 ‘요가하개’가 준비되어 있다. ‘기다리개’는 반려견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간식 참기 프로그램이며, ‘요가하개’는 보호자와 함께 하는 반려견 힐링 요가 체험이다. 이외에도 ▲반려견 놀이 체험장 ▲비눗방울 체험존 등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운영하기 어려워 국가에서 위탁 운영 선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현재 전국에 29개 항로가 운영 중이다. 그간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안전과 편의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올해 신규 예산 4.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선사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29개 항로를 평가하여 우수한 항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6월까지 수요조사를 추진해 하반기에는 선내 편의시설(TV, 자판기, 화장실 수리 등)을 개선하고, 서비스 매뉴얼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선원 대상으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 사고 예방 물품 보급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선박(국고여객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박관리시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행사 기간 약 1,2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약 8천 5백만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소비자들이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홍보,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행사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