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 주민들이 27일 군산시·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출향인 을 초청하여 개최한 주민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한바탕 신나는 풍물로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들과 손님들은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을 추면서 흥을 돋웠고, 이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준공 고사가 진행됐다. 고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박병환 두리도 이장은 “평생 살아온 두리도 주민을 하나로 이어줄 마을회관 건립이라는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기 한이 없다.”라면서 “두리도가 살맛 나는 섬이 되어가는 걸 두리도 출향인들과 초청객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줘 더욱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두리도는 행정구역상 군산시에 속한 유인도서로 현재 35세대 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 행정리임에도 불구하고 비안도의 부속 섬으로 인식되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마을 회의나 교육이 있을 시 집에서 진행해왔고 섬을 둘러싼 방파제도 너무 짧아 태풍을 막아낼 여력이 없었다. 두리도 어촌뉴딜300 준공식사진 하지만
[군산/김주창기자]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대은기업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미래드림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대은기업은 오식도동에 위치한 종합 물류 전문기업이다. 고객들에게 초대형 중량화물, 특수화물, 활대 화물 등의 리프팅과 운반하는 과업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50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탁 하는 걸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매년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대은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크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은 취지에 맞춰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설림도서관(군산시 설림길 25)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설림도서관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여름 프로그램은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름독서교실(초등 2~4학년)과 그림책·동화요리·과학실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다루는 ▲여름방학특강(유아·초등 1~5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설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지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설림도서관(☎063-454-570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군산시에서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28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심을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은, 8세 어린이부터 91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타지나 해외에서 군산에 정착한 시민 등 각기 다른 사연과 열정을 지닌 참가자들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최고령 참가자인 91세 어르신의 무대에는 관객들의 힘찬 박수가 쏟아지며 현장이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었고, 군산 대표 특산물로 소개된 홍어와 갑오징어는 큰 관심을 끌었다. 국민 MC 남희석의 재치있는 진행과 함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 등 인기 가수들이 펼친 흥겨운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녹화된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은 오는 9월 28일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끼와 열정, 활기찬 에너지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군산다운 문화, 행복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전국의 모녀를 대상으로 기획한 당일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K관광섬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접수 시작 3시간만에 조기마감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감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일정을 문의하는 사례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모집 3시간만에 총405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서울, 경기 지역에서 125명(31%) 이 몰리며 최다 신청지역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신청자가 98명(약2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여 세대 간 정서적 소통과 치유의 여행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 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120여팀이 몰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추가 참가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가을편을 추가 진행하는 등 군산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봄, 가을 2회, 작년 40팀(80명)에서 60팀(120명)으로 참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이 27일 옥산면 힐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의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공무원 약 60명으로 현재부서 내에서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각 부서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군산대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맡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기본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풍력발전 산업 기술 관련 토론이 중점적으로 오갔다. 이대용 교수는 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센터는 풍력지지구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 모두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함미정 작가의 개인전 ‘틀 밖의 사막’을 개최한다. 현대풍경 사진가인 함미정 작가는 ‘사막’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인간 존재·문명·생명력에 관한 철학적 탐구를 시도한 사진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사막을 삶의 여정으로 해석하여, 고독과 희망, 찬란함과 죽음 등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직접 발로 찾은 사막의 빛과 색,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낸 작품은 관람객에게 내면을 탐색하는 여정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대한민국 사진대전과 전라북도 사진대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전북예술회관과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사진전을 열며 풍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막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침묵과 고요를 마주하고 삶의 의미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 각자가 작품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며,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서사적 가능성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열린갤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4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가 2024년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다. 앞서 올해 2월부터 본예산 2037억 원을 들여 배달·택배비 지원을 먼저 시행했으며 새로 시작하는 부담경감 크레딧에 1조 5660억 원, 비즈플러스카드사업에 7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풀린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50만 원을 크레딧(디지털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4년 또는 2025년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신청 단계에서 한 개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용·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된다. 이후 소상공인이 공과금과 4대보험료 납부 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매년 반복되는 연료부족과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레저기구 표류사고를 막기 위해 운항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상레저기구는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 등을 통칭하는 말로,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46건의 수상레저기구 사고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28건이 연료부족이나 배터리 방전이 사고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고는 운항 경력이 짧거나, 겨울동안 방치된 레저기구를 정비 없이 띄웠다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선체나 운항장비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덜컥 중고 레저기구를 구입한 뒤 바다로 나간 후에야 장비고장을 발견하는 일도 발생했다. 실제 지난 23일 저녁 11시 42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동쪽 1.4㎞ 해상에서 1.2t급 레저기구(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연료부족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이 사고도 연료게이지가 고장 난 중고 보트를 구매한 뒤 처음 바다로 나갔다가 연료가 떨어져 가는 것도 몰랐다는 것. 해경은 레저기구 활동 증가와 맞물려 사고 발생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관내 레저보트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레저기구 출항 전 충분한 연료와 보조 배터리를 구비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하고 주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