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의 기억 그리고 공간을 기록하다” 서울시는 30여 년간 잠실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 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한「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을 11월 19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 혔다. 주경기장, 잠실야구장, 학생체육관, 수영장 등 잠실종합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해 내·외국인 누구나 직접 영상콘텐츠를 만들고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 파일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www.잠실종합 운동장영상공모전.com)로 접수하면 된다. SID 홈페이지(http://sid.seoul.go.kr)에 있는 이미지 및 영상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 진 및 영상 등으로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제출영상은 10초 이상 5분 이내,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의 고화질급 MP4 또는 AVI 동영상 파일 이다. 작품심사는 시민투표단 200명으로 구성된 1차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 해 심사기준에 따른 2차 본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의 주제 적합도 및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서울시 대표축제인 <2021 서울국악축제>가 10월 16일(토) 19시, 10월 17일(일) 16시에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4단계)의 장기화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 도록 전면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2021 서울국악축제는 유튜브/네이버TV ‘서울국악축제’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t4U9BpBbVGq3vOwjuu-xzw) - 네이버TV(https://tv.naver.com/seoulgugak)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에너지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악축제는 국악의 원류를 잇는 정통국악부터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6일(토)에는 시민들의 에너지 ‘흥’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 콘서트를 진행하며 둘째날인 17일 (일)은 정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세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올해 하반기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_가을’로 지난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민 곁을 찾는다. 해마다 봄에만 열리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로 열리게 되면서 이번 축전은 가을에 열리는 최초의 궁중문화축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열렸던 봄 축전에서는 ‘궁, 마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다양한 현장 행사를 통해 약 20만 명 이상의 시민에게 일상 속 휴식을 전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 관람객이 궁궐과 종묘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축전 현장을 즐기던 일상을 뒤로 하고, ‘제7회 궁중문화축전_가을’은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이 국민에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 ‘궁이 온다’를 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비해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단계에서부터 비대면으로 준비하여 온라인과 현장 모두를 아우르도록 준비하였다. 지난해에도 처음으로 온라인과 현장 운영을 병행하여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의 선례를 남겼던 만큼 올해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비대면 축
앞으로 붕괴 위험이 크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의 소유자가 지방자치단체의 철거·안전조치 등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1년에 2번씩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히며, 국민 누구나 주변의 유해한 빈집을 신고할 수 있는 공익신고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빈집 등급별 예시.앞서 국토부는 지자체에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이행강제금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특례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는 빈집 등급의 산정기준을 구체화하고 이행강제금의 수준을 정했다. 지자체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의 기둥, 외벽 등의 노후·불량 상태와 빈집이 주변의 경관, 위생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양호한 순으로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등급을 산정해야 한다.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1∼2등급은 정비를 통해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3∼4등급은 철거 및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야 한다. 3∼4등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직권철거 권한도 부여했다. 빈집 소유자의 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즐기는 <2021「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축제 - ‘노들, 바람보다’>를 10 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들섬의 바람과 함께하는 공공 미술’을 주제로 도심 속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며, 총 9개의 작품 및 프 로그램을 모바일 AR 플랫폼 내에 구현하였다. 모바일 접속 URL : linktr.ee/nodeul.breeze <모바일 축제 참여 방법> 모바일 주소창에 linktr.ee/nodeul.breeze 입력 후 이동 ‘시작하기’ 클릭 화면 하단 아이콘 클릭하여 축제 즐기기 ‘AR’ : 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INFO’ : 작품 설명, 프로그램 참여방법 확인 ‘< , >’ : 다음 작품으로 이동 축제를 구성하는 작품은 ▴HAPSA(박천강,권경민)의 ‘바람그늘’ ▴박형근의 ‘노들,sublime’ ▴ 박보나의 ‘코타키나 블루 1’ ▴이수진의 ‘바람의 돌림노래’ ▴노들섬 입주작가 3인(김유정,문경,김지원) 이 함께한 시민참여 작품 ‘바람풍경’ 으로 총 5점이다. 위 작품들은 AR 플랫폼 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모 바일로 축제를 즐길 수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7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육수당 수령가구 등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국내거주 아동 2만 6,251명*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만 3세 아동 감소(’20년 412,319명→’21년 363,519명, 주민등록자료 기준)에 따라 가정양육아동도 전년 대비 감소(’20년 34,819명→’21년 26,251명) ※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유치원, 어린이집 등)로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가정양육아동을 방문대상으로 선정 정부는 2019년부터 ‘만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3만 4,819명의 가정양육아동을 방문하여 그 중 152명의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드림스타트 연계, 복지급여 신청, 생필품 지원 등 조사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의 소재와 안전(신체․정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복지
[서울/김은숙기자] 온라인 쇼핑몰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동대문 신진 패션 브랜드 12개의 2021 F/W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룸형태의 팝업스토어가 더현대서울에서 운영된다. 지하 1층 에 위치한 100여평의 대행사장에서 7일간(10.15~10.21) 진행된다. 팝업행사 참여 브랜드는 12개로 니어앤디어, 버브, 코엣, 아쿠드, 노타, 베넷미, 가연리, 베일가, 세 컨더리레전드, 키팝, 루므, 월트해머다. 서울시는 더현대 서울의 특성을 살려 기존 백화점과는 달리 MZ 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단순한 물 건 구매를 넘어 각 브랜드의 개성과 스토리를 알릴 수 있도록 쇼룸 공간을 구성해 보는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팝업행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평소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가깝게 접 할 수 있고, 신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 트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동대문 네트워크 패션페어’(이하 ‘온동네 패션페어’)의 일환으로, 온동 네 패션페어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중 공모로 선정한 30개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 인 팝업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유기·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인증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0월 14일(목)부터 10월 31일(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할인행사는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한우, 한돈 및 계란, 요거트·치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인증 농가 수익성 강화 및 친환경 홍보 강화를 위해 구축된 인증 축산물 전용 판매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을 통해 유기축산물 판매와 농가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SSG닷컴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구매 빈도가 높은 최근 소비경향을 고려하여, ‘SSG닷컴’을 통한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를 10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추진한다. 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무항생제축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SSG닷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갤러리아백화점 할인행사 (이마트, 10.21.~27.) 무항생제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접점 확대를 위해, 138개 전 지점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닭고기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을 맞아 공원을 걷고 사진전과 단풍을 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주요공원에서 비대면 걷기대회와 사진전을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간 개최한다. <서울의 공원 비대면 걷기대회>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이 실내보다 감염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야외를 선호하는 가운데 공원 등에 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0 국민여가활동조사, 문화체육관광부 ’20.12) <2020 국민여가활동조사> ※문화체육관광부 2020.12 ▸ 산책 및 걷기 : 28.7%(’18년) → 32.1%(’19년) → 41.3%(’20년) ▸ 이용한 여가 공간 - (1순위) 아파트 공터 - 12.9%, 생활권 공원 – 8.9%, 산 - 3% - (1~3순위) 아파트 공터 –28.3%, 생활권 공원 –24.6%, 산 –10.3% ▸ 가장 만족스러운 여가활동 - TV시청 19.2%(’18년) → TV시청 22.12%(’19년) →산책 및 걷기 23.5%(’20년) 이에 서울시는 대규모로 함께 모여 걷는 행사를 대신하여 서울의 주요 22개 공원의 대표 걷기코스를 비대면으로 걷는 ‘서울의
[한국방송/김은숙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김부겸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지재위’)는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세계 혁신 선도 지식재산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10주년 대국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세종시 3단계, 10월 17일까지)를 고려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및 페이스북 생중계 올해는 지재위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발전방 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으며, 일반 국민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 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토의 등이 진행되었다. 정상조 공동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혜숙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갑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각각 축사를 전하였다. 이후 기조연설과 발제, 전문가 참가자발표 및 토론, 참여자 질의응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