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23일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구현한 ‘경교장 월드’에서 백범 김구 선생님 귀국 환영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님이 1945년 11월부터 1949년 6월 26일까지 집무실·숙소로 사용했던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역사적 장소다. 임시정부는 해방 후 미군정에게 인정받지 못해 김구 선생님은 개인자격으로 환영식조차 없이 쓸쓸히 귀국했다. 이에 76년이 지난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 세계에 환영회를 준비했다. 11월 23일 오후 4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경교장’을 검색하면 이용자 누구나 메타버스 경교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교장 월드’에 입장하면 먼저 김구선생님이 귀국 당시 탑승한 C-47비행기가 보인다. 참여자들은 아바타 김구와 이시영을 맞이한 후, 우측에 마련된 야외행사장에 자유롭게 착석해 인터뷰 시간을 가진다. 메타버스 세계 속 경교장 외관 인터뷰 및 기념촬영이 끝나면, 월드 중앙에 위치한 경교장으로 이동한다. 메타버스 경교장은 1층 ▴로비 ▴응접실 ▴집무실, 2층 ▴거실 겸 집무실 ▴응접실 겸 서재 등으
오는 19일부터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이 기간에 대해 3개월 동안 최대 150만원, 이후에는 120만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임신 12주 이후∼35주 이내 임신 근로자도 하루 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변경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19일부터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와 ‘출·퇴근시간 변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근로자. (사진=고용노동부 블로그) ◆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 그동안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만 사용할 수 있어 임신 근로자들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휴직이 필요한 경우 등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한데, 임신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근로자는 휴직 개시 예정일의 30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 임신 중 육아휴직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할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후 출생한 자녀를 대상으로 남은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서는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 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11.19~12.18)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 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 후에는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 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 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 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 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합동 워크숍은 11월 29일(월)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할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대표 안심귀가 서비스인 ‘안심이앱’이 서비스 제공 5년 만에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4만대 CCTV와 안심이앱을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안심귀가앱이다. 2017년 4개 자치구 시범사업 이후 현재 서울시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회원은 10만 6,448명. 2019년 6월에는 안심이앱을 이용하던 시민 신고로 현장에서 10분 만에 성범죄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심이 서비스 흐름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내용은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신설 ▴긴급알람서비스 신설 ▴긴급신고 방법 확대 ▴안심귀가스카우트 실시간 예약 등이다. 안심귀가택시는 택시이용자가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택시 승·하차 시각, 택시 정보 등이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자치구 CCTV관제센터 전담관제사는 이용자의 안심귀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정된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를 알려준다.
[서울/김은숙기자] “한강공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친숙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한강공 원 곳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던 사람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특유의 재치와 익살스러운 말솜씨로 많 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균의 목소리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에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 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이후에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강공원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계음으로 송출하던 안 내방송에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를 더해 한층 편하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방법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한강공원에 울려 퍼지는 안내방송의 주요내용은 ‘한강공 원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수칙’과 ‘공원 내 쓰레기 줄이기’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여 안전속도 준수, 보행 자 배려, 위험구간 추월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11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2021 온라인 별빛축제(부제 : 우주 여 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방역을 위해 온라인 진행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①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②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 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③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④ 한국아 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⑤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부분월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월식의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① 지구 그림자 속, 숨어버린 달! ‘별빛 부분월식 토크쇼’는 천문학자와 함께 11월 19일(금)16:18 부분월 식 시작부터 19:47 부분월식 종료까지 진행된다. 천체 관측 현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 고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11. 19(금) 16:00~20:00,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②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별정상회담 -우주로의 여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기법의 효과적 적용방 안’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 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 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속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다 룬다. 먼저,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열, 미세먼지, 바람길 기법 도시계획 적용 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고, 각국이 지구온도 상승폭 1.5도 사수를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선 건물 배치와 녹지 조성이 도시의 바람길 확보 및 열 쾌적성 증
외교부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19.(금) 15:00~16:00 「사람, 자연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10개국) 간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대화협의체 ※ 동 행사는 유튜브 ‘외교부의 라틴광장’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 이번 토크콘서트는 멕시코 출신 인기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진행으로, 김멋지, 위선임 여행작가와 김영아 미주 여행 전문가(팍스투어 대표)가 중남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JTBC ‘트래블러’ 방송작가로 활동했던 김멋지, 위선임 작가는 “트래블러가 멈춘, 이상한 나라 쿠바”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을 지닌 중남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년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산림분야 규제개선으로 구축되고 있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4월에 실시된 ‘임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오프라인(직접방문, 우편, FAX)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국민제안을 수용하여 2020년 6월 이후부터는 온라인(문서24)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임업경영체 신청과 발급이 일원화되지 않아 신청서를 직접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직접 신청하고, 발급 또한 정부24 접속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21년 12월까지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경영체 신청이 가능하고, 2022년도 이후에는 증명서 발급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처리 내역 및 세부사항 조회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해져 직접 접수처를 찾거나 전화로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대폭 개선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규제 개선으로 편리해지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하 ‘120재단’, 이사장 이이재)은 일자리 창출 및 서울시민의 상담지연 해소를 위한「2021년 제3차 직원 채용」최종 합격자 29명을 11월10 일 임용하였다. 120재단은 선발된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 고, 통화포기 및 연결지연을 겪고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며, 프라임시간대(9~12시/13~18 시)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명은 코로나 전담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며, 11월 15일부터 현장상담에 투입되며, 업무 경력 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적극 기여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중장년은 14명(48%), 경력단절여성 10명(34%), 청년 2명(7%) 등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명(28%), 여성이 21명(72%)으로 전체적으로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 했다. 120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선발했 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담사의 격무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 사회 적 책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창출로 연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