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향상과 민원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으로 '2023년 유쾌! 힐링! 친절 개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겪는 상황을 개그로 풀어내 재미와 공감을 담았으며, 콩트와 강의를 접목한 개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 악성 민원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다루고, 유쾌하게 각색된 공직자 사연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군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원인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감성친절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노민섭 거창군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김영곤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28일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창원시 전직원인 4,142명을 대상으로 해 모의 비상 발령 후, 관내 제설취약구간 등에 대한 담당구역 및 맡은 임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10일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결빙 등에 대한 사전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빙취약구간 38개소, 제설취약구간 59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간 담당자 지정 및 제설함·제설자재 비치 등을 마쳤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5일간 5개 구청의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장비 59대, 민간 임대 포함 제설차량 48대 및 제설자재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제설자재를 추가적으로 비축하고 제설장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창원시 전 직원의 도로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도로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9일, 30일 이틀간 배달플랫폼 종사자(이하 배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배달 종사자, 대리운전자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쉴 수 있도록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쉼터다. 금천구에서는 배달 종사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비마트 물류창고 앞 (시흥대로 435)에서 운영한다. 이용자들에게는 따뜻한 차와 커피, 방한용품 꾸러미(핫팩, 장갑)가 제공된다. 금천구는 이 곳에서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배달 종사자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받게 된다. 금천구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자신의 이동 수단에 부착 후 인증사진을 제출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상당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달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금천구에 안전한 배달 문화가 조
[창녕/김영곤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따른 것이다. 가야고분군은 한반도 남부지역에 있는 7개 가야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여기에 포함된 고분군은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용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다.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과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등 기반 시설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체 기념식을 열고 세계유산 등재 보고와 인증서 수령을 공식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합천군이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1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고, 경남은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합천군을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 합천)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을 운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과정에 걸쳐 총 15회의 컨설팅 지원을 해왔다. 또, 지정(준비)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5월에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두 차례 개최하여 전 시군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필요성
거창군은 지난 27일 롯데시네마 거창에서 거창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 특별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장, 제작사, 출연배우와 군민 출연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전석을 가득 채우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컴퍼니에이(김재철 대표)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는 총 8부작으로 거창군이 제작 지원을 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3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는 거창군을 배경으로 김치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성장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도전을 다룬 내용이다. 5인조 다국적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과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 인기배우 서도진이 주연으로 나섰고,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의 주민들, 거창연극고등학교 재학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 최민식 지부장 등 군민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김치, Kimchi'는 하늘아래 첫 이슬배추로 담은 거창김치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대 출신의 남자주인공 호태가 서울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인 거창의 가북면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오랜 기간 염원했던 인증서를 마침내 받았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를 전달받게 되었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3개 시도, 7개 시군*이 가야고분군 등재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경남에서는 총 6개의 인증서(경남도 포함 6개 지자체에 수여)를 받아 가야고분군의 본고장임을 알렸다. * 경상남도(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전라북도(남원시), 경상북도(고령군), 가야고분군은 1,500여 년간 이어져 온 가야의 실존 사실을 알려주는 역사적 증거로, 경남지역에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되었고,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도내에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5개 고분이 집중돼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군 직영 밀폐공간 담당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상하수도 시설물 보수 대행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한 작업절차,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성남과 충북 오송 등에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시설별 예방관리를 통한 안전 확보 방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근절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작업 전 반드시 작업절차를 준수해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옛 그림으로 보는 금강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7일에 개막한《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강의는 18세기 이후 일상의 변화를 상징하는 금강산 여행 열풍을 다룬다. 19세기 이전 금강산을 소재로 그린 실경화는 300여 점을 훨씬 넘는다. 이번 강의에서 그 실경화를 슬라이드로 함께 감상하며, 3금강 22구역으로 나뉜 금강의 구성을 소개하고, 그 역사와 더불어 금강을 보는 관점과 감상법을 소개한다. 교통과 숙박 시설이 요즘 같지 않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금강산 구경을 어떻게 했을지 기록을 바탕삼아 유람단 구성, 이동수단과 숙식의 해결 방식을 살펴보고, 무엇보다도 유람객들이 금강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 본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 참여하는 최열(1956-)은 미술운동의 소명을 다하고서 평생 한국미술사 연구에 헌신한 미술사학자이다. 1993년 한국근대미술사학회를 창립하고, 2005년 인물미술사학회를 창립했으며, 김복진, 윤희순, 김용준, 고유섭, 정현웅, 하인두, 이경성 선생을 기리는 일을 해왔다. 그의 저서로는 『한국근대미술의 역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이 민선 8기 첫 투자유치자문관으로 골든힐스(주) 이상훈 대표를 위촉했다. 남해군은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규모 민자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에서 30여년 간 근무했다. 서울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건축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청주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3일 위촉식에서 이상훈 투자유치자문관은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해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민자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남해군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자칫 공공재원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을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타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