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김영곤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 회의를 가졌다. 이번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행사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되는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장 내 관람객들의 보행 위험요소인 배관과 전선을 매립형으로 시공하고 화재·의료·주차 등 부문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체험형 박람회로 미래 세대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어린이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8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김영곤기자] 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 457면과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6개 구간 343면으로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27일(수) 오전 9시부터 10월 4일(수) 오전 9시까지 7일간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군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비상근무를 통해 각종 교통민원 해결 및 교통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월정기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정기주차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하며,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무료 이용객 및 기존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자 한다. 함양을 방문하는 분들과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휴기간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진주성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10월 1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솟대쟁이놀이는 솟대 꼭대기에 양쪽으로 각각 두 가닥씩 줄을 늘여놓고 그 위에서 재주를 부린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다.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역동적인 공연을 통해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 공연(주최 솟대쟁이놀이보존회)은 총 5회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10월 1일 공연이 올 마지막 회차이다. 지난 4월 1일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진주논개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솟대쟁이패의 아찔한 기예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5회차 공연은 추석 연휴 기간 내 가족 단위로 진주성을 찾는 시민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0월 1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개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 기간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2일부터 ‘우리 동네 응급 동물병원‘ 정보를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625개 병원이 응급 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 누리집 상단의 안내창을 누르면, 지역별 검색을 통해 동물병원의 명칭과 동물병원별 진료가 가능한 날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뿐 아니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www.animal.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발생에 대비해 ‘구조 동물 통합(분실·발견) 신고’도 운영한다. 이재식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이 적절히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업계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동물복지정책과(044-201-2618)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인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돼지 분뇨의 경남권역 외 타 권역 이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국내 구제역 발생 역학 분석결과 가축 분뇨가 구제역 확산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매년 특별방역 기간 동안 시행해 오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시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국 9개 권역 중 경남 권역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 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소·돼지 생분뇨 운반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경남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 전국 권역(9권역) : 경기, 강원, 경북,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소포장 또는 벌크 완제품 퇴비는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되며, 인접한 시군 및 생활권역이 같은 경남·북 간의 이동은 해당 농가의 신청이 있을 경우에는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임상검사, 항체검사 및 환경검사 등 사전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도에서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컵넛(창원가로수점, 창원 성산구 용지로239번길 24)에서 ‘뮤지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플리 콘서트’는 지역 뮤지션의 음악을 매장에 송출하여 홍보하고,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경남음악창작소의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 ‘뮤지플리’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의미임 도내 스트리밍 매장 중 하나인 컵넛(창원가로수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반떼와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뮤지션 이그린이 가을밤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musisis.or.kr)과 인스타그램 계정(@muzi_p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총 101팀의 경남 활동 뮤지션이 선정되었으며, 창원, 김해, 진주 등 도내 30곳의 송출 매장과 뮤지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션 및 음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음악자료관(https://mus
								[함양/김영곤기자] 함양군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 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투어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버스와 연계해 용추폭포에 도착 후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점심식사 후 백전오미자 축제장을 방문해 오미자 떡 만들기,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축제를 마음껏 즐긴 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와 오도재를 방문하고 마지막 코스로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오미자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라며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9일 도내 산림복지전문업 대표, 시군 담당자와 산림복지서비스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회의로 도 및 시군,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 서비스 관련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최저임금 및 근무기간 등 근무여건 개선사항, 위탁운영방식, 정책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특히, 전문가 배치현황, 안전관리계획 준수, 예산집행의 적정성, 산림교육 운영실태, 산림교육 전문가 현장 근무여건(휴게공간, 운영 횟수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남도는 시군의 산림복지전문업체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최저임금, 근로기간 확보, 직무연수 강화 등 현장근무자의 복지를 개선하고,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산림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산림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에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보다 나은 산림서비스 제공을 함
								[경남/김영곤기자](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홍주의 국제동양의학술회의 대회장,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장, 국내 전문가, 일본·대만·호주·그리스 등 국외 전문가, 조직위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훈 회장의‘한의학과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상 시연과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에 대한 다양한 연설,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의학치료 항노화 분야에서는 경남항노화산업분야 연구개발(R&D) 현황 및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소개 등의 내용으로 김상곤 경남항노화연구원 연구실장의 발표와 홍수영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실장의 경남 진주시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 등 항노화산업분야에서 경남의 중추 역할과 추진 사업 등을 알려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청군의 한약초 분야 지역특화산업과 경남도의 항노화 바이오 분야의 미래
								[남해/김영곤기자] 수령 50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해읍 소재 '오동마을 느티나무'가 그동안 치료 목적으로 부착돼 있던 우레탄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 보호수로 지정된 바 있는 '오동마을 느티나무'는 50여 년 전 화재로 고사 위기에 처했고, 이 때문에 15년 전 우레탄을 채우는 방식으로 외과수술을 했다. 그러다 최근 부패가 발생하면서 우레탄을 모두 제거하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더 멋진 느티나무로 탈바꿈했다. 나무 주변 콘크리트도 모두 제거해 나무의 생육환경도 개선했다. 우레탄을 제거한 곳은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생겨 이색적인 모습을 자아내기도 한다. 오동마을 느티나무를 보기 위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소에도 읍 주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는 오동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내 28개의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