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회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가요, 재즈, 퓨전국악, 탱고 등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90분간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 백지영 ▲MBN 보이스퀸 준결승 진출자 이유나 ▲국악인 이아진 ▲댄서 라루체가 출연하며 유희영 아나운서가 사회 진행을 맡았다. 가수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국악인 이아진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드라마 도깨비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국악 버전으로 부른다. 퓨전국악으로 구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계획했다. 그랜드 필 재즈밴드는 이유나·라루체가 함께 호흡을 맞춰 추억의 팝송, 탱고 음악 등으로 용산예술무대에 품격을 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는 올해 처음 개최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1644-6419)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비관세장벽 대응센터. (이미지=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적인 무역장벽 중 하나로, 나라별로 다른 통관 규제의 명확한 기준과 기간 등을 파악하기 어렵고 시행 이전에는 예측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미국 정부의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등 예측 불가능한 무역환경으로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고 무역과 관련된 위생 안전, 통관 규제, 국제 인증 등 다양한 비관세장벽이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해수부는 주변국의 수산물 무역분쟁 장기화와 해외 수산식품 수입규제 강화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설치하는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는 수산식품 비관세장벽에
남해군 독일마을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4일 열린다. 남해군은 마이페스트 행사에 맞춰 광장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전통축제로 5월 황금연휴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 행사장에 오면 흥겨운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장에서는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게임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전통춤 추기 ▲요들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르프 청년마켓도 열린다. 지역 셀러 20여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한 가족 단위 휴게공간으로 파라솔 존과 피크닉존을 구성해 광장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해질녘에는 음악회가 열린다. 독일코리아재단 정애린 성악가·팝페라 팀 에클레시아·하모나이즈 10인조가 고품격 낭만 공연을 선사한다. 뒷날 5일에는 원예예술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원예예술촌의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남
[서울/김영곤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대여소를 이달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확대 운영해 구민 편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일상에서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고 가격도 비싼 탓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전동 드릴 등 최대 30여 종의 생활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구 공구도서관)'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종합사회복지관(목동, 신월, 한빛, 신정, 신목) 5곳과 주민센터(목4동, 신월5·7동, 신정3·6동) 5곳, 양천창업지원센터까지 11개소에 설치된 공구대여소에서 총 8천여 건의 누적 대여 실적을 기록할 만큼 구민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구 대여 수요를 반영하고, 구민 접근성 극대화 및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설치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달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한 곳은 목1·2·3·5동, 신월1·2·3·4·6동, 신정1·2·4·7동 주민센터 등 13개소로 이를 통해 양천구에는 총 24곳의 공구대여소가 자리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공구도서관이란 명칭의 직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
[서울/김영곤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비짓서울에서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주요 국가들의 황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항공·숙박 예약 및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인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에서는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27(토)일부터 5.6(월)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위크 기간에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 들러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SEOUL MY SOUL' 브랜드 또는 서울굿즈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고, 비짓서울 SNS에 이벤트 참여를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받게 된다. 현장 방문 이벤트의 경우 선착순 250명에 한해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 협업 문구세트
[서울/김영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보도 전기시설물(분전함)에 설치한 미술작품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16대 추가설치 해 방배로를 예술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는 도심에 설치된 분전함 외함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예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 구간에 총 26개의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설치해 청년 작가들과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16대를 추가 설치해 방배로를 걷고 싶은 예술 거리로 업그레이드했다. 분전함 외함은 내구성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제작했고, 조명도 함께 설치에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서초구는 분전함 갤러리를 통해 청년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공간인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제공해 도시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초대로, 반포
[경남/김영곤기자] 제21대 경남 재향경우회 윤상근 당선인 경남도민과 재향경우 회원들에게 존경과 사랑 받는 새로운 경남 재향경우회로 거듭 나겠다. 지난 26일 제21대 경상남도 재향경우회에 윤상근 직전 창원 중부 재향경우회장이 높은 지지율로 당선 되었다. 이날 윤상근 당선인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경남 재향경우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만큼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상호존중으로 호형 호제 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청 · 도의회 · 도교육위원회 · 경남 경찰청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경남 재향경우회의 위상 을 제고 하겠다며 도내 각 지역 경우회 간의 화합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경우회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경남 재향경우회를 이끌어 간다면 현직 시절 못지 않게 국가와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의미 있는 역활을 할수 있을 것이다며 회원들의 사회활동 동참을 독려 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민주적의사 결정 참여와 소통으로 경우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도민과 경우회원들에게 존경과 사랑 받는 새로운 경남재향경우회로 거듭 나게 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합천군 산림과가 주관해 협업부서(안전총괄과, 보건소, 합천읍)와 한국치산협회,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합천읍 서산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황 판단회의 개최, 상황전파, 협업부서 재난 대응체계 구축, 주민들의 사전 대피소 확인 및 능동적이고 신속한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실시했다. 특히, 임도 산비탈면 붕괴로 인한 긴급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주민들이 함께 훈련 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토론훈련도 진행 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긴급상황으로 빠른 상황전파와 초기 대응, 주민들의 사전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은 부서간 협업과 주민들의 사전대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산사태 재난대응 매뉴얼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4일 구리역 광장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불법 촬영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단장 홍연희),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센터장 전병화),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분과장 남윤실), 경기북부1366(대표 정인숙)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상 속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성폭력 및 불법 촬영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 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 등 출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일정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상설로 운영되는 사진, 미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