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시범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자치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추진배경, 비전과 추진전략, 세부기준 등을 설명하고 자치구(동) 지원 사항과 지원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는 광주정신을 기본으로 참여와 소통, 신뢰와 평등의 주민 자발적 조직인 ‘광주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인되고 마을을 터전으로 생활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적 전환과 확장을 위한 모델사업이다. 행정자치부가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기본으로 4가지 유형 중 협력보완형에 광주만의 기능을 보완한 주민자치 조직과 거점이다. 지난 1999년 동사무소 기능이 전환된 주민자치센터가 생기고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5개 자치구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 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치 인식 부족, 행정 및 재원 등의 행정기관 의존성, 인적자원 네트워크의 구심적 역할 부족, 주민의 소통공간 부족 등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전년도 결산 결과와 국고보조금 확정 내시액 등을 반영하고 긴급한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4조2995억 원으로 당초예산 보다 2390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1783억 원(5.7%) 증가한 3조3064억 원, 특별회계는 607억 원(6.5%)이 증가한 9931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은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등의 추가로 지방세가 당초 예산 대비 2.1%가 증가하고, 세외수입은 시비 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에서 11.6% 증가했다. 또한,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가 당초예산 대비 2.1% 늘었고, 국고보조금은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증가로 2.8%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행정운영경비,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점 시책에 중점 배분하는 등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6대 시정목표별로 참여하는 자치도시 및 평등한 인권도시에 378억 원, 안전한 푸른도시에 748억 원, 따뜻한 복지도시에 725억 원, 넉넉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시행한 수질, 폐기물, 먹는물 등 3개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으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의 수질오염도측정기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폐기물분석전문기관 등 1444개 측정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수질 분야 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19개, 폐기물 분야 6개, 먹는물 분야 16개 등 총 41개 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먹는물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시험검사 능력이 높은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선 원장은 “이번 숙련도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분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시립민속박물관 등 6개사업소와 남구, 북구 등 2개 자치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광주광역시가 시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 결과 135건의 업무처리 부적정 등을 적발해 45억1600만 원은 추징·회수하고, 남구와 북구에 대해 각각 기관경고하는 한편, 업무처리를 소홀히 한 관련 공무원 8명을 훈계처분했다. 각 기관별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서부농수산물관리사무소는 매년 환경개선부담금(시설물분)이 청구되면 도매시장에 입주한 농협경제지구광주공판장 등 4개 도매법인에 관련 사용량 등을 근거로 분담기준을 정해 부과해야 하지만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부과하지 않은 분담액 6139만3400원을 부과토록 조치했다. ▲남구 지적사항은 총 58건(시정 45, 주의 13), 추징 1억2954만4000원, 회수 41억6077만7000원, 환급 192만1000원으로 주요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임산부 엽산제와 철분제를 구입하면서 동일한 목에 예산이 편성됐으므로 이를 통합해 2인 이상의 수의 견적으로 발주해야 함에도 단일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을 2013년부터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중국을 방문 중인 윤장현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첫 방문지인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의 의료산업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수출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상하이 메리엇홍차오호텔에서 체결된 수출협약은 광주업체 4개사와 중국 파트너기업 4개사 간 4건 4000만달러에 달한다. 주요 내용은 ㈜서치메디컬은 1500만달러 규모의 의료용 봉합사와 실리콘을 상하이커젠의료기기에, ㈜케이제이메디텍은 10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의 정저우사이츠의료기기에, ㈜아이씨엠은 10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의 이노덴탈에 수출키로 했다. 특히, 대구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광주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점진적인 이전을 추진 중인 ㈜디맥스는 광주에서 생산한 500만달러 규모의 덴탈 지르코니아를 중국의 엑스트라본드에 수출키로 했다. 이어서 열린 의료산업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 한국 치과산업 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과 상하이의료기계업종협회 부비서장, 상하이의 치과전문 전시회인 덴테크차이나(Dentech China)의 주관사인 UBM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광주-상하이 상호협력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체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모집 인원은 바이올린, 첼로 등 교향악단 5명과 판소리, 해금 등 국극단 3명으로 총 8명이며 서류심사와 실기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접수하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실기심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0일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관리운영과(062-613-8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김치축제가 오는 11월 18일부터 김장대전과 함께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회 총회를 열고 김치축제와 김장대전을 통합해 개최키로 올해 축제의 기본안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광주·전남지역 배추 등 김장재료 출하시기이자 가정에서 김장 재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일정에 맞춰 김치축제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김장대전은 축제 이후에도 12월 9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다. 올해 축제의 키워드는 ‘함께 나누는 김장’으로 각종 프로그램은 김장문화를 반영해 구성한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은 그동안 매년 별도로 개최한 김장대전을 축제에 반영해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김장을 해 갈 수 있도록 하고, 그 밖의 프로그램도 김장의 공동체 문화를 모티브로 기획해 방문객이 김장의 협동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린다. 김치에 한정됐던 전시·시연도 남도 음식까지 내용을 확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축식품 홍보 판매장도 지난해보다 확대해 생산 농가와 우수 농·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김치의 세계화 초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광주시 실정에 맞는 일·가정 양립 모델 수립을 위해 본부 직원과 자문위원이 참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2월 개최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원탁회의’의 후속 조치로 일생활균형재단 주관으로 ▲직원 상호간 일가정양립의 향후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강의 ▲직원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광주형 일가정양립 모델 수립을 위한 전략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가정 양립 모델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윤장현 시장 핵심 공약사항인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6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이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및 기업진단 컨설팅, 성장전략 마련, 해외마케팅 등 기업중심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주테크노파크(062-602-7226)로 문의하면 된다. 광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의 문화 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손에서 꽃피는 빛고을 플리마켓’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소재 공방에서 생산한 작품 중 지역성과 독창성, 가격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5개 공방의 작품이 참여하며, 공예품의 홍보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예 블랙위크’ 행사로 진행해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 전시 판매되는 수공예품은 ▲지갑, 여권케이스 등 가죽제품 ▲항아리, 그릇, 화병, 화분 등 도자 ▲가방, 스카프, 모자, 앞치마, 머리핀 등 섬유 ▲반지, 귀결이, 목걸이 등 금속 ▲방향제, 비누, 초, 향수 등 기타 작품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그동안 (재)디자인센터가 주관한 광주수제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광융합(LED) 공예상품 등 10개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인기상품) 투표도 실시하고 시민 선호도 결과를 향후 광주대표 공예품 개발과 창조공방 육성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해마다 10억원의 예산으로 (재)디자인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