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명석기자) 지난 7월 17일(수)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주관하는 주한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공연 ‘2019 Hello, K!’에 무더위에도 81개국에서 온 약 18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로 객석이 가득 찼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실용무용과 교수진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댄스 퍼포먼스 프로젝트팀 ‘판타스마코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그간 배우고 준비한 실력을 선보였다.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국제화 융합 프로그램 운영확대와 K-Culture 교육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연세대를 비롯한 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K-POP 교육과정을 3년째 운영해왔다. 전통적인 우리의 문화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연출한 무대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K-POP 아이돌 공연과 K-POP 댄스, 비보잉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판소리, 사물놀이 등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Global K-Culture 공연은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벨기에에서 온 Lora Stordiau 학생은 “BTS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려고 한국에 와서 더 많은 케이팝을 접하
[한국방송/김명석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25일 재출범2주년을 맞아 스마트 해양경찰로도약하기 위한‘전국 지휘관 성과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롭게 시행한 성과경영 방식(성과지표·목표관리제)의추진현황과 주요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성과지표: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나 수단 *목표관리제:지휘관과 부서장간에 목표를 사전에 합의하고 관리하는 방식 상반기 주요성과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동기 대비 해양인명사고는5%,해양오염 유출량은59%감소하였고,해양범죄검거 건수17%,불법외국어선 나포척수가10%증가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국민2,413명을 대상으로 직접 해양경찰의 정책에 대한‘국민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83.2점으로 대부분 해양경찰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해양경찰은 이 회의에서지속적인 국민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하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해양경찰4대 주요정책과2개 실천운동을 선정 발표하였다. * 4대 주요정책:①해상 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②외국어선 조업질서 확립,③5대 생활형 적폐 근절,④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 2개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은신도시 입주 초기「철도 및 버스 등 교통서비스의 제공대책 사전수립 절차」가 의무화되는 등「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실효성」이 강화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홍철호 의원이“‘신도시 택지개발’과‘교통사업’이 동시에 진행 및 완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홍철호 의원에게“신도시 개발과 교통이 서로 시기를 맞춰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관련된 법령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신도시 입주 초기 광역버스 운영지원 등 교통서비스 제공대책 사전수립을 의무화하는 등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현행 법령상‘신도시 택지개발’과‘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의 교통사업’계획들 간 완료시기에 대한 명확한 연계규정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선개발 후교통’문제가 나타나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과 어려움이 정말 큰 상황”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건축기간이 짧은 아파트는 빠르게 준공돼 주민들이 입주를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을 QLED 8K 마케팅에 활용해 화제다. NASA가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은 8K 해상도로 제작되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NASA의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와의 대담으로 QLED 8K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인 20일에 이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340일을 체류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명 인사다. 스콧 켈리는 이 영상에서 NASA가 제공한 8K 우주정거장 콘텐츠를 QLED 8K TV로 감상하며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며 “마치 우주에서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콧 켈리는 본인이 직접 우주정거장에서 4K 해상도로 촬영한 이집트, 호주 지역의 모습을 QLED 8K TV가 8K 화질로 업스케일링해 원본보다 더 생생한 색감과 깊이감을 보여줬다며 삼성의
[경기/김명석기자]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1년 6개월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 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 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 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농수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의 대부도에 위치한 종현어촌체험마을은 갯벌과 수영장이라는 여름 놀이터를 갖췄다. 서해안 갯벌을 몸으로 체험하고, 바닷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종현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갯벌 생명체를 살펴보고 바지락도 잡는 갯벌 조개 캐기다. 초보자도 설명만 제대로 들으면 채취하기 쉽고, 바지락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여름(6월 말~9월 말)에는 갯벌 앞에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이들이 잠시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갯벌 체험을 하려면 방문 전에 물때를 확인해야 하며, 장화와 호미는 현장에서 대여해도 된다(유료).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걸어가면 왕복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구봉도낙조전망대는 안산9경에 속하는 명소이므로 놓치지 말 것. 갯벌과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방아머리해수욕장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도 대부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시화방조제에 우뚝 솟은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전망대에 들러 서해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문의전화 : 종현어촌체험마을 032)886-6044 철원군 김화읍에 위치한 쉬리마을은 화강(花江) 주변 학사
김포대학교와 ubc울산방송이 지난 7월 10일 방송음악 공동 제작과 방송음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ubc는 김포대학교 방송음악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 및 기획, 제작, 학습, 음원 출시과정 등 방송음악 제작 교육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김포대학교는 한류문화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최신식 제작시설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CAT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의 성과를 즉각적으로 방송용 음악으로 ubc울산방송 프로그램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대학교의 K-CAT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수방법 및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혁신과 Agile Sprint Process를 교육에 도입, PDCA 속도 극대화로 산업수요 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Agile한 산학협력교육의 혁신적 모델이라고 하겠다. 김포대학교 특성화사업단장 박진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산업 수요에 agile하게 대응하는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확대해 미래 콘텐츠 혁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대학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2기 신도시별 일자리 자족용지가 전체 택지면적의 2.9%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김포한강, 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 9곳의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평균 비율이 전체 택지면적(주택건설 및 공공시설 용지)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별로 보면 ‘화성동탄1’ 신도시의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비율이 9.7%(876천㎡)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성남판교’(4.9%, 433천㎡), ‘광교’(4.2%, 477천㎡), ‘김포한강’(3.2%, 348천㎡), ‘화성동탄2’(1.6%, 385천㎡), ‘파주운정’ 및 ‘아산’(각 0.9%, 150천㎡, 80천㎡), ‘양주’(0.7%, 80천㎡), ‘대전도안’(0.1%, 8천㎡)순이었다. 전체 2기 신도시는 총 12곳인 바, 위 9곳을 제외한 ‘인천검단’, ‘위례’ 및 ‘고덕국제화’ 이상 3곳의 신도시는 ‘일자리 자
(김포/김명석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20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결과 관내·외 50개 학교 3만6530명의 청소년 학년수련활동 및 진로수련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약 3만2269명에 비해 113% 증가, 예상수입 또한 지난해 81만3201천원에서 107만3899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132% 증가된 수치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단체는 2019년에 33개에서 2020년 43개로 130% 증대되는 괄목상대할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수련활동기관으로 변화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학교단체 수련활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활동이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초·중·고 프로그램 개편(직업체험 확대형 진로 수련활동 및 교급별 차별화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2020년 사전예약은 전략적인 홍보와 경기, 서울, 인천,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지역 확대를 통해 관·내외 학교의 사전예약으로 수련활동 기회를 보장하였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오는 7일 김포 통진생활체육공원 건설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진생활체육공원은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151-4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총사업비 86억원이 투입돼 ‘풋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을 포함하여 4만 8,181㎡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로부터 통진생활체육공원 ‘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4억원의 교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통진생활체육공원은 오는 7일 착공된 후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6월 준공된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의 도시가치와 시민들의 실생활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생활SOC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