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의 민선7기 공약 및 도정 주요 사업 평가를 위해 도민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전반기 도민평가단 위촉식 및 정기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업,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0명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한 무작위 인구비례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8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부터, 농어업 관련 종사자, 기업인,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과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평가단은 도지사 공약사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도민 눈높이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는지 평가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실천계획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는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보완해 10월 초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 회의를 통해 하반기 도정 주요 사업 현장평가 대상 사업으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농어촌 산간벽지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9월 평양 공동선언’ 지지 논평을 내고 “공동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 한반도 평화와 공존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통일의 예에서 보듯이 자치단체 간 교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필요하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는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됐던 평양 빵공장 건립사업 등을 재개하고, 특히 전남이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국도1호선 양 끝점인 목포-신의주 간 남북평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는 민선 7기 들어 남북교류 전담부서를 신설, 백신 지원사업 등 23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했고, 현재 34억 원인 남북교류협력기금도 2021년까지 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교류와 산림 분야, 희귀광물자원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 차원에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남북관계에 적극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해 적극 검토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남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방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까지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민족의 소망대로 잘 풀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광역단체별로도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남북 간 교류협력이 있을 것이므로, 도 차원의 대책과 민간과 협력을 통한 교류대책 등을 잘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17일 담양 옥산마을에서 가진 첫 현장 민심탐방에서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 재배농민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며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통과일과 비교한 아열대 과일 소비가 50%에 이르고 있는 점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 재배가 확대되도록 지도해나가자”고 밝혔다. 태풍피해와 관련해 김 지사는 “벼 흑수피해의 경우 과거 보상에서 제외됐지만 이번부터는 보상받게 돼 다행으로, 선집행 후정산을 통해 되도록 추석 전까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제5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회장 임기는 1년이다.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 중 각각 1명이 회장직을 맡는다. 국회의원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 박명재(경북 포항) 의원이다.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2006년 수도권 규제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 시·도지사 및 각 지역 대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남지역에선 무소속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는 수도권 규제 완화 입법 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뿐만 아니라 지역별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지방분권, 재정격차 완화, 공공기관 이전 시즌2 등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의체 회원들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8월 30일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신청호시장에서 민선7기 공약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출범 기념영상에 출연한 상인들을 방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주요 공약 담당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 지사는 오기 전부터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라고 실무진에 주문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 지사는 “내가 앞으로 잘 보여야 하는 분들”이라며 “오늘은 모두 특히 잘생겨 보인다”고 읍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지사는 도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남포럼’을 언급하며, “많은 직원들이 들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본인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포럼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 긍지, 기백 등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짧은 회의’도 강조했다. 지사 입장에서 짧은 회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회의는 가능한 한 적고, 짧게 하는 것이 정답’ 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밖에 ‘토론’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토론은 거창
[전남/김동현기자]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란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이다.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급성장하는 미래신산업이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다.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대규모 시승행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된다.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해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 장이 펼쳐진다. 참가 기업의 마케팅을 위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월 2일까지 단계별로 취약시설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연휴 전인 21일까지는 중점 감시 대상 225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를 하고, 특별감시 9개 반 25명(3인 1조)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한다. 연휴 중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 10월 2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배출시설 운영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도 환경산림국(061-286-7162) 및 시군 ‘특별감시 상황실’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송경일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환경 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환경 불법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록 도지사)는 15일 화순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신원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근로자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한 고용률 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노사민정협의회는 또 선언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 잘 사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노사민정이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평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전남/김동현기자] 한전(KEPCO)이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하는 ‘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의 참가기업 및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1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전력 분야 대표기업인 SIEMENS, GE, 삼성전자, SKT, 효성중공업, LS전선, LS산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해 ‘BIXPO 2018’ 참가를 계기로 에너지 전력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BIXPO 2018’의 행사 개요와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기술전시회 참가 안내 및 부스 배치와 컨퍼런스룸 배치, 효율적 운영방안, 스폰서십 등에 대한 참가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전(KEPCO)이 전력 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허브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는 14일 오후 도청 김대중 대강당에서 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 회장단, 기능기부 연애인, 다문화장애인 가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에서 기부한 세탁기는 22개 시군 추천으로 선정된 전남지역 모범 다문화장애인 가정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세탁기 나눔행사자 수도권서부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열환) 씨엔텍코리아(대표이사 김성진) 수도권북부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오전식) 경남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제정곤) 친환경자원순환클러스터 (대표이사 이진공) 호남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보생) 경북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허성필) 강원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명대)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 감사공연을 시작으로 세탁기 전달식, 재능기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가수 최재훈, 길건, 개그맨 윤정수, 전 야구선수 김동주, 마해영, 이종격투기 선수 송효경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축구공에 희망 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