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오는 5일(일)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이 태극기를 품은 보행전용거리로 변신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번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바르게 태극기를 그리는 방법부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우산 만들기, 시민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어가며 태극기 만들기 등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물론 태극기 우산과 바람개비로 꾸며지는 이색 전시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찾아가는 체육관’이 열려 평소에 접하지 못해보았던 미니골프, 테니스파트너,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이색 스포츠를 뉴스포츠 지도자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 어른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포츠 13개 종목은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미니골프, 미니탁구, 볼로볼, 셔틀보드, 스포츠태킹, 테니스파트너, 토스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컬, 한궁, 핸들러, 후끼야, 후크볼 이다. 아울러, 거리 공연은 국기원의 절도 있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제재대상인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소속 선박에 대해 전면적으로 입항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정부는 안보리결의 2270호 상 북한 선박 관련 조항, 즉 북한이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는 선박에 등록취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입항금지 조치를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자원과 상품을 나르는 선박에 대한 제재는 북한의 외화벌이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가장 두드러진 제재 성과는 해운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로 북한의 지난 4월 중국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수출액은 7천2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북한의 총 수출액 31억 달러 가운데 90% 이상이 중국과의 사이에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안보리 결의 2270호 주요국들의 독자 제재, 그리고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조치 등이 포괄적으로 북한에게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축전은 서울특별시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 26일부터 4일간 서울시 일원(경기도 포함)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통합된 대한체육회가 치른 첫 전국규모 대회로, 중앙 및 각 시도의 통합된 체육회가 짧은 기간 동안 일사불란하게 준비, 운영과 결과 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폐회식에서 내년도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로 대회기가 이양되면서 마무리된 이번 대축전의 성과와 의의를 살펴본다.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건강한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내 17개시·도 선수단과 임원,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미국·호주 등 6개국 재외동포 210여명까지 총 50,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생활체육인 22,000여명이 참가해 테니스, 육상, 게이트볼 등 36개 정식 종목과 라켓볼, 줄넘기, 종합무술 등 10개의 시범종목을 겨루어 눈길을 끌었다. 또 개막식과 폐회식 그리고 각 경기장에는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화사한 장미꽃 도로로 변신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19.8km 전 구간에서 100만여 송이 장미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19.8km 전 구간에 많은 꽃과 푸름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5~7월에는 100만 송이의 장미꽃이 품종별(안젤라, 함부르크, 스칼렛 등)로 개화하면서 경관 연출 기간이 오래 지속된다. 특히 용비교에서 월릉교까지 4.5km구간에는 장미꽃길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아름다운 도로 경관 및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장미꽃과 덩굴식물을 심는 녹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공단은 2004년 이후 약 20여건의 경관 녹화사업을 통해 올림픽대로의 왕벚나무, 강변북로의 이팝나무, 동부간선도로 장미벨트 조성 등 교목류 약 1만주, 관목류 약 32만주, 초화·덩굴류 약 52만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에 힘써왔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10개 노선 녹지면적 156만㎡에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4개 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의 지정 및 개발.허가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품의 개발지원 및 허가특례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오는 5월 2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카,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과 생화학 테러 위기시 사용하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여 공중보건 위기시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임상시험 단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등에 대하여 안전성·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여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참고로, 미국, 유럽 등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사용하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획기적의약품지정제도’, ‘우선의약품심사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위기대응의약품 ▲지정 및 개발지원 ▲심사 및 허가 ▲환자의 치료기회 보장 및 안전성 확보 등이다.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에 대하여 초기 임상시험단계에서 기존 치료방법 등 보다 임상적으로 현저한 안전성, 유효성을 나타낸 의약품 등에 대해 획기적 의약품등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제약업체등으로부터 획기적 의약
(서울/강욱주기자) 강남구, 여름철 수해 걱정 이젠 끝! 수문, 하천, 제방 등 수방시설 62개소 점검과 대치1 빗물펌프장, 신사 빗물펌프장 건설해 영구적 수해예방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내 수방시설 점검과 빗물펌프장 건설을 추진해 올 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723.20 mm)과 비슷하나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수해 대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는데, 그간 수해취약 지역과 빗물펌프장, 하천 등 각종 방재시설물을 사전에 돌아보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주민들을 지켜낼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제방, 하수시설물, 공사장 등 수방시설 총 6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64km 준설, 노후·불량 하수관로 연장 4923m 개량 완료하고,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3만 5192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빗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따뜻한치과병원(원장 임지준·서혜원)과 함께 30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비용을 지원하는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경우 치과 진료 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며 금속 진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하다. 이 때문에 발치나 스케일링 등 간단한 진료를 할 때도 전신마취 필요한 데 전신마취를 위한 전문 의료진 및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드물뿐더러 마취를 한다 하더라도 치과 진료비 외에 1회당 60~80만원에 이르는 전신마취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일이 많다. 특히 10~20대의 치아건강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젊은 장애인에 대한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 및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따뜻한치과병원’이 함께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신마취비용을 지원하여 치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선정 대상은 30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으로 지적장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서비스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국민참여모델인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2016년 중앙부처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설명회’를 통해 ‘16년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23일 오후2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는 과제의 효율적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42개 중앙부처 국민디자인과제 담당자 및 서비스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행정자치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16년도 과제 추진계획 안내, 공공서비스디자인 개념 교육, 국민디자인단 활용 사례 실습, 국민생각함을 통한 과제발굴 및 관리방안 소개를 할 예정이다. 국민디자인과제는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과제로, 정책과정 전반에서 국민 관점의 서비스 설계 및 정책고객 확대가 이루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문화관광, 주거환경 등 대민접점이 높은 정책 분야에서 적용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15년 국민디자인과제의 확산에 이어 과제의 정착을 목표로, 기관주도형
(서울/강욱주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해외 출국이 빈번한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해왔던 출국금지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자치구가 시에 연 2회 일괄적으로 하던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을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사전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자치구가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대상 수합 → 시에 요청 → 시가 법무부에 최종 요청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 외유성 호화 해외여행이 잦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 실시하던 실시간 출입국 모니터링을 해외에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까지 확대, 고액 체납자 출입국에 대한 상시 조사와 감시를 강화한다. 대상자를 추려내기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2월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체납자 총 3,715명 가운데 출국 가능한 유효여권 소지자 2,983명(’16. 2 기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해외로의 재산은닉이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 지금까지 345명(서울시 297명, 자치구 48명)에 대한 입증절차를 마치고 법무부에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 사회지도층으로 이루어진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지난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상패동 노인복지요양센터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어버이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세창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과 의원, 기관장, 자원봉사센터 이사, 이담어린이집, 볕바라기, 유현아 무용학원, 우쿨렐레.오카리나 봉사단, 청소년중창단, 우리가락 나눔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발마사지, 다과 준비하여 대접하기, 말벗 해드리기의 봉사가 이루어졌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담어린이집 튼튼나무반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 유현아 무용학원에서 온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댄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봉사단의 서정적이고도 감동적인 연주, 청소년중창단의 우아한 하모니, 우리가락 나눔봉사단의 신명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솔선수범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에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더욱 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