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생아수의 급감으로 맞닥뜨린 인구절벽이라는 위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삽교읍 출신이며 저출생 문제에 관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두리저출산연구소 김민식 소장이 ‘저출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식 소장은 “저출생 현상은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전제돼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크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공직 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출생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