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11일 예산역에서 귀성객들을 위한 차봉사를 실시했다.
‘귀성객 맞이 차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펼치고 있으며 귀성객이 향수를 느끼고 고향을 찾는 기쁨이 두 배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읍 새마을지도자들은 손수 준비한 따뜻한 수정과와 녹차, 가래떡, 송편 등을 귀성객들에게 대접했다.
곽노민, 전영은 회장은 “추석을 맞아 열차이용객과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예산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사랑의 차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함용섭 읍장은 “매년 추석마다 귀성객들이 차 봉사 덕분에 고향을 찾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