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인협회에서 설치한 기존 시화대는 2011년 10월 9일 설치돼 8년이 지나 낡고 노후화됐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화대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시화대에 선보인 작품은 예산문인 19명, 고인이 되신 선배문인(노종두, 백종희, 장문환, 한경구, 한용수) 5명과 출향문인 윤향기 교수 등 3명, 황선봉 군수, 예산군과 관련된 주옥같은 시 28편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예당호 시화대’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