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성 강사가 ‘나에게 맞춘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간단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복싱 선수로 활동했던 이 강사는 체중관리 노하우와 손쉬운 운동법과 식사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운동 시범을 보이며 장애인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잘못된 건강 상식을 짚어주며 장애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호자로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 강의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체력관리뿐만 아니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체중조절 방법까지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교양강좌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에 목말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강사와 알찬 내용으로 교양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찾아가는 군민교양강좌는 총 5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3회 강좌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