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자원봉사센터 재능봉사단체인 ‘춤공무용단’이 지난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재능나눔 경연대회는 재능봉사단체와 활동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문화소외계층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날 경기도 내 13개 팀이 다양한 문화예술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경연을 펼쳤다. 시흥시 춤공무용단(단장 홍순례)은 ‘무희들의 검기무’를 선보였다.
춤공무용단은 지난 2014년부터 노인복지시설이나 지역축제에서 한국무용으로 우리 고전의 멋을 알리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봉사단체이다. 홍순례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