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능곡동에서 지진 안전 주간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능곡동 유관단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했으며, 안전신문고·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 부스 및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날 달에 이어 진행했다. 2018지진안전주간(2018. 9.10.~9.14.)을 맞아 지진 대피요령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명절 때마다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며 “운전 시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키고 휴식을 자주 취해 안전한 귀성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성묘길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