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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선감학원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조사 계획 수립 용역 1월 5일
최종보고회 개최
- 용역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방안 및
추모사업 토대 마련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 및 위령사업위원회는 5일 관련 전문가 및 선감학원 생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용역의 주요내용은 선감도 분석, 기본현황 조사, 물리탐사 조유해매장지 추정지 선정 유해발굴과정에서 필요한 유해 감식과 보존대책 추진방안 신원확인을 위한 희생자 및 유가족 유전자 DB구축 방안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 추모사업 방안 등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선감학원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위령 화해사업 방안 수립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도에서 운영되던 청소년 감화시설로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유린이 발생한 시설이다.

정대운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 및 위령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희생자 유해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방안 마련 및 추모사업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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