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시설 8개소 180명,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5개소 113명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돌보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춰 신청기관별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의 자체교육실이나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치료생명정원이며, 대상자들의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된다.
4월에는 문막노인복지센터(정토마을)의 초기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연합회·(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농업의 복지적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