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단원구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2016년 교통유발부담금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신청기관에 대한 이행실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교통량 수요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설물 소유자가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요일제 등을 이행한 경우 해당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단원구의 경우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등 9개소에서 총 20개 프로그램을 신청한 상태이며, 프로그램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부제 ▲승용차 함께타기 ▲통근버스 운영 ▲의무휴업일 운영 ▲자전거 이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원구 관계자는 “최근 교통유발부담금의 단위부담금 상향 조정에 따른 법 개정으로 신청기관 및 대형마트들이 경감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보다 객관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교통량 감축 활동과 세외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