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 개청일인 4월 1일에 맞춰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新 목민심서'를 발간하여 전 공직자에게 배부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新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실천사례를 접목시켜 공직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된 지침서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가지 사례로 구성되어 있는 본 지침서에는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공무원까지 동해시 공직자라면 모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놨다.
또한, '시민 섬김, 청렴한 마음,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시민의 혈세를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 바른 몸가짐'의 동해시 공직자가 간직해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함께 수록하여, 관행처럼 이루어지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는데 중점을 뒀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시 개청 일을 맞아 공무원이 되어 첫 출근 시에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간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