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자전거21 고양시지부와 함께 청소년 보안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가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시는 자전거 사고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청소년 보안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전거는 ‘차’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사고사례 동영상 및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 방법, 수신호 교육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 보안관은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하천을 답사하며 정화활동을 펼치고 안전모착용 캠페인, 고양시 자전거이용 관련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피프틴 카드도 함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올해는 내실 있는 안전교실 운영과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