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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철저한 지도·홍보로, 전북 김 양식 호황!

용존 무기질소 0.131㎎/L 이상으로 김 성장 최적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 김 양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해 9월부터 군산시, 고창ㆍ부안군 김 양식어장 9개 지역의 해수를 채수하여 용존 무기 질소 등 영양염을 분석한 후 김 양식 해황속보를 발간하여 “김 황백화 예방 등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3일 밝혔다.

올해, 김 주산지인 전남지역 일부에서 황백화 현상으로 김 작황이 부진하나, 전북도는 유례가 없는 김 양식 작황이 풍년으로 지금까지 1만여 톤 정도의 김을 생산하여 kg당 평균 1,360원(손익분기 600원 정도)으로 작년 평균가격 1,053원 대비 30%정도 높게 거래가 되어, 490여 억원의 소득이 예상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 채취 작업은 현재 3~4회 진행중에 있으며, 채취 주기는 월 2회 정도 15~20일 간격으로 년중 7~8회(김 엽체 15㎝)정도 채취하게 된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에 따르면,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하여 2017년도에도 ①김 활성처리제 지원(410백만원), ②물김포대구입 지원(123백만원)에 총 533백만원(도비117, 시군비416)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수산기술연구소와 황백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김 양식어장의 용존 무기질소 등 영양염을 정기적으로 분석, 김 양식 해황 속보를 발간하여 어민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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