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4℃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5.4℃
  • 구름많음대전 16.1℃
  • 흐림대구 11.7℃
  • 흐림울산 11.7℃
  • 광주 13.5℃
  • 흐림부산 12.1℃
  • 흐림고창 15.2℃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4.6℃
  • 구름많음금산 15.7℃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인터뷰

“재활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이해하고 치료해야”

서울 현 재활의학과의원 방현 대표원장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 재활의 중요성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근골격계 재활은 궁극적으로 현재 환자의 상태에 맞춘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고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며, 재발을 줄여 증상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 방현 대표원장은 질환에 대해 환자분들과 함께 이해하고 치료하는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통증이 왜 생기는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시술이나 주사치료를 받아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질환들이 허리와 어깨이다. 치료를 받아서 잠시 호전되는 것 같아도, 다시 나빠지는 이유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꼭 필요하다.

 방현 대표원장은 올해 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재활의학과 근골격파트에서 근무하였었고,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을 개원한지 한 달이 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요통, 어깨 통증 치료 프로그램을 토대로 좀 더 강화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외충격파, 냉각치료 등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최고의 치료를 시행하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도 급증하는 현실이다.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당뇨와 근감소증 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근골격 질환에 취약하고, 중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가 많다. 때문에 환자들이 자신의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방현대표원장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이해하고 치료하는 병원”이 병원의 철학이라고 말하며 환자분들과 질환을 함께 이해하고 치료하는 컨셉을 잘 지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