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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995년 가락시장 젓갈 사업에서 온라인 쇼핑몰까지...

‘긍정의 꿈이 함께하는 활기찬 공간 창조’ 김효섭 대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젓갈 사업에서 쌀, 공산품 등까지 볼륨을 넓히고 사업모델로의 확장을 꿈꾸는

식품회사가 있어 화제다. ()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를 만나보았다.

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는 1995년부터 가락시장에서 젓갈 사업에 종사하며 자연스레 젓갈 사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점포를 운영하던 작은 형님의 부도로 직장생활을 시작, 성격과 맞지 않아 2003년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2005년 석촌동에 창고를 얻고 본격적으로 젓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현재는 젓갈, 짱아찌, 마른반찬 등이 위주인 반찬류, 건어물, 수산을 취급하고 있다. 위생적으로 대부분 청결함을 지키고 있는 거래처와 신의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해당업체와의 신의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거래처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시정하는 단계에 있어 신뢰가 쌓이게 되었다.

식자재 업체들 간에도 서로가 취급하는 품목들에 대한 노하우 등을 나눔으로써 연합이 잘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긍정의 꿈이 함께하는 활기찬 공간 창조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꿈꾸고 있으며 현재의 직원들을 훈련시켜 향후 B2C 점포의 체인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제품군에 있어 쌀, 공산품 등까지 볼륨을 넓히고, 현재 B2B의 사업모델에서 B2C의 사업모델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 향후 1~2개월 내에 고객들이 직접 찾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www.100mee.co.kr) 또한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년 전 가락시장 젓갈 사업에서부터 현재 온라인 쇼핑몰까지, 오직 긍정적 마인드로 지조있게 지켜온 김효섭 대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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