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탈모인구의 증가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모발이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조직을 손상 없이 분리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병원들은 학생용 광학현미경이나 맨눈으로 모낭을 분리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몇몇 병원들은 이러한 모낭분리과정에 아르바이트생이나 출장 분리사를 부르기도 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정작 환자들은 수술 직전까지 이러한 모낭조직 이식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압구정연세모발이식센터는 모발이식만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이 모든 상담진료와 수술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주로 상담실장 혹은 코디네이터들이 진행하는 상담진료를 환자 한 명당 30분에 걸쳐 상세히 진료하고 있으며, 모발이식수술의 집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고 있다. 이는 집도 의사의 충분한 설명과 과정을 알고 싶어 하는 내원 환자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기 위한 김형석 원장의 배려이다.
연세모발이식센터는 다수의 타 병원들과 달리 대량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단 한 번의 수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모발이식 시 우려할만한 부작용으로 마취로 인한 합병증이 있으나, 본원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마취만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부위의 염증도 부작용으로 들 수 있는데 이 또한 철저한 수술실관리와 수술 후 약 5일간의 항생제 복용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있다. 채취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하게 봉합하며,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0배율 이상의 고배율영상현미경을 사용하여 90~95%이상의 높은 생착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연세모발이식센터만의 특화된 장점이다.
연세모발이식센터는 현재 두발상태 그대로 절개하고 봉합하는 ‘절개채취법’과 채취전용기계로 두피에서 모낭을 하나씩 도려내 뽑아내는 ‘비절개채취법’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본원은 환자의 수술계획, 두피상태, 모발상태 및 부분삭발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채취방법을 권해준다. 이는 개인의 얼굴생김새나 인상, 탈모상태에 따라 이식할 부위의 디자인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위해 수술을 결정한다면 반드시 성형과전문의여부와 모발이식만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전이지만, 이를 악화시키는 데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따른다. 두피가 지성인 경우 아침, 저녁으로 샴푸를 하여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샴푸 후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탈모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 될 수 있다.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고 해서 탈모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검은 콩이나 깨를 먹는다고 해서 탈모가 개선될 수는 없다. 탈모진행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탈모 진행 예방 약물을 꾸준히 복용 및 도포하는 것이다. 약물은 어디까지나 탈모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다줄 뿐 현재 상태보다 개선되길 원한다면 모발이식을 권장한다.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탈모로 인한 취업이나 대인관계 문제 그리고 주변의 시선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김형석 원장은 “보존적인 약물치료보다 적극적인 모발이식을 통해 젊은 환자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런 대량모발이식을 위해서는 오랜 경험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축적된 모발이식의 기술력 그리고 수술실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강조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