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부1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대화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차주식 도의원, 전봉근·김화선·김상호·손말남 시의원, 권기정 노인회장, 전해진 명예동장,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기찻길도담공원 완충지 활용 주차공간 확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서부1동 노선 변화 ▲옥산지하차도 부근 가로등 추가 설치 및 조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화 이후 조현일 시장과 참석자들은 우방유쉘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경산 발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