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산청군 도 숲가꾸기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 분야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산청군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의 공익적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청군은 올해 적극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300㏊ ▲큰나무가꾸기 300㏊ ▲어린나무가꾸기 140㏊ ▲풀베기 550㏊ ▲덩굴제거 500㏊ 등 모두 1천790㏊의 숲가꾸기를 시행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한 산림사업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산림조합 역시 '2020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91㏊의 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산림 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더 많은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가시 없는 음나무 보급사업 등 새로운 산림소득지원사업, 산청군산림조합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 칡 제거 및 수매 시범사업 추진, 2차 가공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산림자원 보존·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의 '선도산림경영단지' 기본계획 모델에 산청 모고산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상수리나무와 편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의 제재·톱밥·펠릿 공장에서 활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사회적 경영체와 함께 음나무, 산마늘 육성단지를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출처 : 산청군청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