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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관 협력으로 빛 에너지를 나누다

- 빛 에너지 나눔사업, 올해 3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15kW씩 무상 보급
-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급률 향상,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향상 위해
-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9개사 무상 설비지원 및 시공 참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을 통해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각각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경남도가 올해까지 태양광을 보급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은 총 68개소가 됐다.

 

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도내 에너지 기업에서 부담하는 기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엔지피를 비롯한 에너리스대성파인텍그랜드썬디케이에너지대성쏠라대신에스앤비해인기술한진솔라까지 경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9개사가 설비지원 및 시공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태양광 설비를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창원 영호노인복지센터하동 한사랑노인요양원거창 월평빌라 3개소로해당 시설들은 연간 13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에도 기여한 사업으로도내 기업이 함께한 협력 사업인 것에 의미가 깊다도는 앞으로도 이 같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저소득 공공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사업취약계층 조명 LED교체사업찾아가는 에너지복지 도우미사업취약계층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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