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지난 16일(수) 2016년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광진구 광장동 384-8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공원 : 고구려역사박물관) 폐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구립 아차산 고구려역사박물관은 광진구에서 추진했던 사업으로 광진구 광장동 384-8번지 일대를 도시계획시설(역사공원)으로 결정해 박물관을 조성하는 계획이었으나, 구 재정악화로 사업비 확보가 곤란하여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시는 이번 공원 폐지와 더불어, 공원이 신설(2008년 11월 20일) 될 때 공원에 편입되었던 광장동 383-20번지 일대 공공공지(4,473㎡)가 환원되어 아차산공원의 경관과 조화되는 차단녹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