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전북특별자치도·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5일~16일 2일간 펼쳐진다. 15일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서거석 도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청소년과 지도자,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청소년만의 재치와 에너지가 가득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를 보며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걸 느낀 동시에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자리가 되었다. 개막식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에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청소년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드론·가상현실(VR) 문화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청소년 상담 지원·진로상담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안전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실내전시관에는 미래/진로존·지역/성장존·상담존·글로벌존·안전존·그린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중증장애인 직원의 현실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동행ON 복지포인트’를 신설하고, 14일 첫 지급에 나섰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강남대학교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와의 간담회에서 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도는 참여자가 제안한 중증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직원 처우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중증 장애가 있는 직원의 추가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복지제도를 기획했다. ‘동행ON 복지포인트’는 의료비, 보조기구 구입 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고려해, 경기도 소속 중증장애인 직원에게 연 50만 원 상당의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기준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액형 구조로 운영돼, 장애로 인해 복지 수요가 큰 직원에게는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복지의 실질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동행ON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에 앞서 도는 지난 4월 중증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직원은 총 23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지원 대상
서울시가 오는 5월 23일(금)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3길 84)에서 ‘제1차 가치동행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인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활동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며, 중장년의 사회참여와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중장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기관·공공시설·문화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우리가 선택한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장년 밴드 ‘오플밴드’의 작은 음악회와 유쾌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가 ‘새로운 삶과 가치의 만남’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일자리 참여자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시민 밴드 ‘오플밴드’는 중장년에게 친숙한 가요 무대로 행사의 문을 열며, 현장을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경 작가는 ‘새로운 삶과 가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이 개인 삶에 주는 긍정적 변화와 가치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15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개요> ㅇ 사 업 명: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ㅇ 위 치: 용호동 2번지 일원 ▷ 이기대 어울마당 진입부 ㅇ 사업기간: 2025. 1. ~ 4. ㅇ 사업내용: 무장애 산책로 조성 1식 (L=480m) ㅇ 사 업 비: 10억 원(특교금 5, 특교세 2, 구 3)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m)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예방과 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인 '제4차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기술유출 환경의 변화와 중소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술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기업의 신속한 구제수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가 실시한 '2024년 기술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의 연간 기술침해 건수는 약 299건으로 추정되며, 피해기업당 평균 손실액은 약 18억 2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나 협상 과정에서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무단 요구하거나 탈취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최근 5년간 적발된 해외 기술유출도 총 105건(이 중 32건은 국가핵심기술)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의 법적 구제수단은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기술침해 관련 민사소송은 1심 판결까지 평균 1년 이상 소요되고 승소율도 32.9%에 그치며, 설령 승소하더라도 청구 손해액 대비 실제 인정 금액은 평균 17.5%에 불과해 피해기업이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제4차 중소기업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8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 4000명(0.7%)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증가폭(19만4000명)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 같이 취업자수가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하며 고용률·경활률이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 모습. 2025.5.14. (ⓒ뉴스1)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34만명), 30대(9만3000명)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20대(-17만9000명), 40대(-5만1000명), 50대(-1만4000명)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8000명, 7.3%), '전문, 과학및기술서비스업'(11만3000명, 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공유로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일일 감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추정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8.5%)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도 80세 이상(15.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60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 수는 경기 767명, 전남 407명, 경남 377명, 경북 29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914명(78.7%)으로 실내(790명, 21.3%)보다 3.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실외 작업장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과 15일에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에서 '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후 개최하는 첫 '국가 잔치'로, 세종대왕이 사랑한 독서·음악·애민 정책 등 공연과 전시·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용호성 제1차관은 기념행사를 찾아 '세종대왕 나신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열린 2024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세종과의 하루'. 2024.5.14 (ⓒ뉴스1)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세종대왕은 재위 32년 대부분을 경복궁에서 머무르며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쳐 정치·문화적인 업적을 이뤘다. 이에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어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을 되새기고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기린다. 먼저 어린이 합창단의 마중 공연 후 대취타로 기념식의 막을 올린 후 '백성을 위한 혁신, 세종'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미래 기술을 접목한 염
"숨이 탁 막히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나요?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가슴답답함,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가 많은 봄철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지만 미리 알고 잘 관리하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 5월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천식의 원인부터 효과적인 관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은 왜 생기나요?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질환입니다. 1) 유전적 요인 천식 환자의 25~80%는 가족력이 있지만, 여러 유전자가 다양하게 작용해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환경 인자 ① 알레르기항원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곰팡이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될 경우 천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② 감염 감기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 실외/실내 공기오염 공기오염은 천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천식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OPEN AP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 서비스 발굴과 내부 직원을 위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공공데이터 OPEN API’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개발 인터페이스다. 그러나 개념이 생소하고 접근성이 낮아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직원들이 직접 OPEN API를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먼저 OPEN API의 개념을 소개한 뒤 ▲등기번호 조회 ▲사업자번호 진위여부조회 ▲지역화폐 가맹점 실시간 연동 등 실제 업무에 접목 가능한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부서별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군산시는 5~7월 중 각 부서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한 뒤 업무에 접목 가능한 공공데이터 OPEN API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배포할 예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자살 유족, 정신건강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유족 토크콘서트 ‘얘기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색포니스트 배은서의 힐링공연에 이어 이정재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센터장이 강연을 통해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과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대담에서는 자살 사별자 온라인 자조모임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운영진과 충남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닿길잡이’가 직접 겪은 아픔과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15일에는 아산 지역 수목원에서 청장년층 유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족들이 겪는 상실과 고통은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자살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 및 강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설천면 남해양떼목장과 문항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114 볼런투어'는 자연 보호와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년에 한 번 4시간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해마늘한우축제(6월 12∼14일) 및 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2∼4일)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교육적 의미를 남긴다"라며,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