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지곡수원지 일원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달빛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달빛 아래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음악과 자연이 주는 감동 속에서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051-709-4375)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LH광주전남지역본부 및 문화신협과 맞손을 잡는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 본부장, 고영철 문화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LH 주공아파트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삼아 독거 세대를 포함한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에게 100∼200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월 최대 1만 원까지 관리비에서 차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문화신협(200만 원)과 LH광주전남본부(100만 원)에서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입주민들이 적립한 포인트로 할인받은 관리비를 보전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북구는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입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관리비 절감 혜택이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
[군산/김주창기자]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군산 주공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자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가요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기념식과 초대 가수인 김성환, 최대성, 우연이, 이미리 등의 축하 공연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가 종료된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는 인기상도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는 향후 열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져 한 단계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다. 부대 행사로는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하동/진승백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에 하동군이 동참한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5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관광명소를 엄선하는 사업으로, 앞서 1월 한국관광공사는 '2025-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 바 있다.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쌍계사는 역시 올해 새롭게 선정되며 전주한옥마을, 울릉도·독도 등과 함께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스탬프투어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중 이벤트이며,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방문해 이벤트용 여권 또는 별도 용지에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벤트는 연중 진행한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선정지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쌍계사를 포함한 광명동굴, 대관령, 마이산도립공원, 우포늪 등 21개 관광지에서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5천 명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4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천 원권을,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쌍계사에서는 선착순 1천 명에게 기념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관광 100선 중 한 곳을 방문해 비치된 여권 또는 용지에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안산·광명·화성·안양·시흥)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시민·전문가 참여 정례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 ▲'건설기술진흥법' 및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정부 특별관리·지원을 통한 조기 복구 ▲지자체 실무협의회 정례화 추진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현장 복구와 철도사업 정상화는 건설사고 조사, 지반 보강, 복구 방식 검토 등의 사유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27%인 2,993ha에 친환경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지역농협·농업인단체·농업인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산시 환경친화형 벼 공동방제 협의회(이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업 신청 단지별 ▲친환경 약제(유기농업 자재) 지원범위 ▲지원단가 및 사업비 ▲방제 횟수 및 시기 ▲약제 선정 및 공급방식 등을 결정했다. 회의를 통해 시는 관내 벼 친환경 재배단지 359ha와 옥산·서수·나포·성산·옥구·옥서면 등 총 6개 시범지역 2,634ha에 친환경 살충제와 살균제 구매 비용을 각 2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은 총 15억 9,0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협의회 참석자들은 병해충의 발생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으며, 병해충 적기·공동방제를 위해 기관 간 협업 방제체계를 통한 세부 방제 요령 등을 참여 농가에 교육할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올해 시범지역을 확대하여 벼 친환경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쌀 재배면적 확대와
[인천/김명성기자]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 오사카 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 홍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 공식 행사일인 '한국의 날(5.13)'을 맞아 일본 간사이공항 및 난카이철도와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사카 엑스포 개최에 맞춰 인천공항, 간사이공항, 난카이철도가 보유 중인 미디어 매체에 오사카 엑스포 및 한국관의 공식 홍보영상을 교차상영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제작된 한국관(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 홍보영상은 '진심으로 미래를 잇다'는 한국관의 컨셉에 맞춰 한산모시 등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관 전경을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사이공항 및 난카이철도 산하 난바역 내 총 27개 미디어 매체에서 약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내에서는 현재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셔틀트레인 등에 위치한 총 18개 미디어 매체에서 한국관 홍보영상이 송출 중이다. 공사는 이번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공식 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청, ‘여행의 맛!’을 주제로 ‘북.어.콘(BOOK.어청도.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립도서관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여행과 독서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도서관, 여객선 등 다양한 장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사람들이 독서문화여행을 즐기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강연은 총 2회 진행되며, 첫 번째 강연 ‘여행의 맛! 해외테마여행’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에서 사전 접수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두 번째 강연은 31일 오후 2시 군산-어청도 항로 여객선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장소는 어청카훼리호 파도소리도서관 내부이며 주제는 ‘여행의 맛! 국내음식여행’이다.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노중훈 여행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백년식당>, <풍경의 안쪽>, <할매, 밥 됩니까>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외에도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 프리랜서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66개국 500여 도시를 여행하였다. 현재는 2024년 MBC 방송
[경산/김근해기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양석승)은 14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3층)에서 2025년 제28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온새미로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양석승 노인대학장 인사말씀, 최재림 경산시지회장 격려사, 조현일 경산시장 축사, 학생장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8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세명종합병원 안과 여영도 과장의 기본적인 안과 질환 관리 수업으로 첫 강의를 열었으며 추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강좌, 대경대 김극준 교수의 어르신 혈액 관리, 대구한의대 손동식 교수의 경산의 역사와 미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석승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은 우리 사회의 본보기”라고 강조하며 “노인대학이 지식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이고, 노인대학이 세대 간 소통과 사회 참여의 기반이 되기를
[수원/이명찬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IP들이 전시장을 돌아본다. VIP 투어 후 일반참가자에게 전시장을 개방한다. 오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