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5월부터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가 침수 등으로 통제되면,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통제정보와 우회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경찰청‧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서울 시내 지하차도 73개소의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 95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8년이나 앞당긴 지난해 100%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비상 방송, 전광표지판(VMS) 안내, 현장 담당자 배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조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다만 집중호우 등으로 ‘진입 차단시설’이 가동돼 지하차도가 통제되더라도 운전자들이 사전에 알 방법이 없어, 통제 구간 인근까지 접근한 뒤에야 급하게 경로를 변경하거나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체와 함께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진입차단시설 작동 정보 전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하차도 통제정보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모드’ 개발 등 지하차도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026년 상반기 1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물량을 앞당겨 2차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전기자동차 약 234대(승용 154대, 화물 75대, 승합 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승용차는 최대 1,07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등이며, 5월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차량구매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대상 차종 및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시행 중으로, 지원규모는 30대(일반 27대, 우선순위 3대)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우성규)은 24일 남매근린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기획 연주회 <남매지 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음악회는 따스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매지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경산의 대표적인 봄 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봄’을 테마로 시립합창단과 어린이 중창단이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남매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는 일상 속 ‘힐링’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경산시립합창단 우성규 상임지휘자는 “남매지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할 수 있어 벅찬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바꾸는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23일에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또 한 번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5월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여,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3배에 달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이다. 대상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30만 원의 지원금을 함께 적립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합산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만기 시 지원금을 전액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범위가 조정됨에 따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력 제고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올해 4개 시군에 추가 조성한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김정배 에스피삼화 사업총괄(CBO)과 ‘지역사회와의 탄소중립 동행을 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위기 안심마을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 공용시설을 폭염이나 혹한 등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옥상 쿨루프(차열 페인트) 시공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LED 조명 설치 △창호 단열 개선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부터의 도민 안전 보호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촉진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및 기후 적응력 제고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성공 추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
[군산/김주창기자] 국제적인 탱고 동호인들의 교류 행사인 ‘2026 군산 탱고 마라톤(GUNSAN TANGO MARATHON)’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군산비어포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군산이 구축해온 ‘로컬맥주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은 지역에서 생산된 보리를 활용한 ‘군산맥주’와 대표 축제인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도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탱고라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도시 브랜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에서 100여 명, 국내 3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 대부분이 3일간 군산에 체류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소비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군산비어포트 야외 데크와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는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 역시 비어포트를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과 춤을 즐길 수 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로봇과 자율이동장치 등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30일 시흥시, 성남시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이를 통해 도는 확산센터 핵심 인프라 구축과 교육·컨설팅·실증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시흥시와 성남시는 센터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무상사용수익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과 관내 수요기업 발굴·홍보를 담당해 지방정부 간 역할을 분담한다.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컨설팅, 실증, 운용 지원, 데이터 수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과 GPU 기반 학습 환경을 갖추고, 기업이 로봇 학습부터 현장 실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흥에는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 838㎡ 규모로 시흥·반월·시화 산업단지에 특화된 확산센터가 조성되며, 성남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기도 피지컬 AI 랩’을 거점으로 활용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과제를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AI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제조·물류기업과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1일 시작된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은 전국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고요한 달빛 아래 도심 속 궁궐의 야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스토리화해 공간별로 테마가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거닐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3차원(3D)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유여택에서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5∼8월)을 최초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 꽃의 소리, 만개하다'는 5월 2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피해를 본 우리 선사에 선사당 최대 25억 원의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원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 3주 단축해 선사당 최대 30억 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우리 해운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담보 신용보증 신설 등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인천 연수구 송도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터미널에 LNG 수송선이 정박해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중동전쟁 발발 이후 우리 선박 26척이 호르무즈해협 내에 통항이 막힌 채 대기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보험료 할증, 유류비 및 선원 위험수당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나아가 운임상승으로 일부 화주가 선적을 포기하는 등 영업 환경도 악화하고 있어 선사들의 유동성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와 해진공은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본 우리 선사를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긴급한 경제적·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신규로 시행하는 것으로, 선사는 담보 부담 없이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안산시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손님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 주변에서 이뤄졌으며, 안산시 문화예술과와 안산문화재단 직원들이 참여해 거리 정비와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직원들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산의 대표 도심형 거리예술축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축제 개막 전부터 광장 주변 환경 정비와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 추진됐다. 주요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관람객의 이동 편의와 체류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손님맞이 준비를 통해 축제의
이천시 북부권 6개 농협이 '임금님표이천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최종 결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천쌀 생산·유통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4월 28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김경희 시장과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북부권 미곡종합처리장(Rice Precessing Complex; 이하 RPC) 통합 추진 결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통합에는 이천·신둔·부발·호법·마장·대월농협 등 6개 농협이 참여한다.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각 농협의 RPC 운영이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돼 수확 후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합함으로써 '임금님표 이천쌀'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안정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등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농협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통합법인 설립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5월 1일부터 8월16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귀스타브 에펠 대학교에서 열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의 전시 내용을 국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공동체적 연대와 민주주의 수호의 정신을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한 역사적 사건으로 규명하고, 광주의 기록이 지닌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구성은 사진 92점과 영상 6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0여 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사진으로, 나경택·이창성·신복진 등 당시 현장을 누볐던 국내 사진기자들의 기록이 중심이다. 여기에 패트릭 쇼벨, 프랑수아 로숑,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등 해외 언론인들의 기록물과 문제성 촬영 영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영상 편집본, 위르겐 힌츠페터의 영상 등을 더해 1980년 5월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시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전면 강화한다. 과징금 부과기준을 높이고, 반복 위반에 대한 가중 한도를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경 요건은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도급·가맹·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5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과징금 제도 개선'의 후속 조치로,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고 과징금 부과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먼저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부과체계를 세분화한다. 부과기준율과 부과기준금액을 높이고, 위반행위의 중대성 구분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하게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가맹·대리점 분야의 평가 기준도 보완한다. 가맹 분야는 가맹본부 규모를 반영하는 매출액 기준 시점을 '위반행위 직전'에서 '위반행위 종료일 직전 사업연도'로 변경하고, 대리점 분야는 위반행위 유형과 공급업자 규모를 고려요소에 추가해 세부평가 기준을 확대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한국경제가 1인당 GDP 기준 해마다 2.1% 추세로 성장하면서 2029년에는 1인당 GDP가 4만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우수한 수출 경쟁력과 견고한 국가 시스템, 재정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하며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대외 완충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S&P가 지난 2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이같이 발표하면서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기아 평택항 전용부두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2026.4.3 (ⓒ뉴스1) S&P는 중동 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안이 올해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이나, 반도체 등 산업 부문의 경쟁력과 재정정책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먼저, 지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최근 화물차 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사고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 및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화물차 사고 사례 ▸’26. 3. 26. 22:50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나들목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8.5톤 화물차가 14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8.5톤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3. 30. 00:15경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부여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6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2.5톤 화물차 운전자(20대) 사망 ▸’26. 4. 6. 14:10경 강화군 불은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가 전신주를 충돌하여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4. 10. 14:58경 강원 동해시 동회동에서 이륜차와 25톤 화물차가 추돌하여 이륜차 운전자(80대) 사망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까지 발생한 화물차 사망사고(잠정)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1~3월) 발생한 사망자인 127.3명보다 9.9% 증가한 수준인 140명이 발생하였다. 올해 3월까지 화물차 사망사고를 시간대별 분석한 결과, 오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4월 30일(목)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기관 실장급으로 구성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사용처 기준 완화 필요성과 추진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주유소에 대하여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 ·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금)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면서 같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유소가 사용처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2026년 상반기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70곳을 최종 선정,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70곳 서점은 서울 15곳, 경기·인천 20곳, 강원 2곳, 충청 6곳, 전라 9곳, 경상 15곳, 제주 3곳 등이다.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은 낮 시간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서점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북토크와 낭독회, 글쓰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 한 해를 '책 읽는 대한민국'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 로비에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9. (ⓒ뉴스) 참여 서점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의 독창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 지역별 신청 비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서점에는 문화활동 운영비, 서점주 활동비 등 최대 28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위험 연구실의 안전등급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고 안전관리비를 2~3%로 확대하며 사전 안전교육을 4시간으로 의무화하는 등 내용을 담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29일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구혁채 제1차관 주재로 제16회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반복되는 연구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고위험화되는 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연구기관 등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연구자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대책은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책임체계 정립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고위험 연구실 환경 개선과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고위험 연구실 집중 개선 과기정통부는 안전등급 2·3등급 고위험 연구실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국소배기장치, 전용 시약장, 고압가스 캐비넷, 폐시약 처리시설 등 핵심 안전설비를 집중 확충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