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시기능 보조 의료기기 분야의 관내․외 6개 기업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했다.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로드쇼는 메디컬 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세에 발맞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유통 파트너 발굴, 시장 반응 조사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 뷰사이언스와 에덴룩스를 포함, 총 6개 기업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B2B 상담 및 현지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총 50건, 537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태국 메디컬 로드쇼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였다”며,“앞으로도 수출 계약 및 MOU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남아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수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오늘(9.1.) 대형 이동식저수조 7개를 지원한다. 이동식저수조는 산림항공본부 및 강릉 외 3개 산림항공관리소(안동, 함양, 울진)에서 지원하고, 산불진화 헬기에 물 보급을 위해 제작된 만큼 1개당 40,000L담수가 가능하여 강릉시의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본부 2개, 안동 2개, 강릉 1개, 함양 1개, 울진 1개 총 7개 보급 한편, 이번에 지원하는 이동식저수조는 산불발생 시 물 보급이 필요한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된 장비로서 신속한 설치와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기에 이번 강릉시 가뭄 극복의 일환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김만주 본부장은"이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강릉시 가뭄 해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5년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 야간 특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추첨을 통해 하루 40명씩 총 120명의 관람객을 초청하여, 여름밤의 광릉숲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야간 개방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고요한 숲속을 거닐며 별빛 산책, 습지식물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습지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야간 탐사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교육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광릉숲의 밤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세대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과 충청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 5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 이행 실천협약서에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일·생활 균형(워라밸)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이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 속에 워라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경상남도(김해시, 양산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시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일반 기준 500원)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시도민 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경남(김해, 양산)이 긴밀히 협력해 2011년부터 시행된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에 대한 무료화를 합의했다. 시민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생활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다. 그동안 부산·김해·양산 간 버스 또는 도시철도 이용 시 환승 과정에서 발생하던 광역환승 추가요금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가중하고 지역 생활권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부산(버스, 도시철도)-김해(버스)-양산(버스)-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은 추가 요금 없이 교통수단을 갈아탈 수 있다.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를 통해 연간 55억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 특히, 통학·통근 등 매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 1만 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대중교통수단 기준 이번 무료화는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협력하여 9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Salam)’은 아랍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인사말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에게는 아·중동 문화를 알리고 아·중동 관광객에게는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모두가 빛나는 순간(A Moment To Shine)’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패션쇼, ▴문화교류 콘서트, ▴아‧중동 국가 홍보존, ▴체험·푸드·패션존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8일(월) 저녁 6시 30분에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주한 아·중동 대사관 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서울과 아‧중동의 화합을 표현한 샌드 퍼포먼스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K-드라마 속 한국 전통 한복, 아·중동 전통 요소가 융합된 퓨전한복 등 총 4막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지난 8월 30일 만경강 대한민국 지도공원 특설무대(신촌·신창마을 일원)에서 ‘제2회 대야 새창이 연꽃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야면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한 새창이 연꽃마당을 배경으로 준비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 청하면과 연계한 ‘제9회 새만금 문화예술제’를 함께 진행하여 두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야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전라북도 시인협회의 문학 도서 무료 나눔 및 시화전 ▲시낭송 퍼레이드 ▲고고장구·옥구들노래 공연 등이 진행되어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내년에도 이 축제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정현 대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축제로, 청하와의 연대를 통해 더 큰 의미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만경강과 연꽃마당을 중심으로 한 대야면의 문화적 가치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핵심 기능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감염병 등 사회재난으로 청사 파괴나 인력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공공행정의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교육·훈련은 ▲위기 상황에서의 부서별 핵심 임무와 대응 절차 정립 ▲다양한 재난 유형(태풍, 지진, 화재, 감염병, 사이버테러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대규모 인력 결원 및 청사 사용 불가 상황 대비 ▲2025년 목표 설정 및 조직개편에 따른 체계 정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경산시는 지난 2022년「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여 86개 핵심 업무 중 21개 핵심 기능을 선정한 바 있으며, 필수 인력·업무공간 확보와 비상 조직 구축, 주기적 교육훈련을 통해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70여 명의 핵심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최근 잇따른 극한 호우와 초고속 산불, 지진 사례를 토대로 본청과 별관, 맑은물사업본부 등이 소실·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관세청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물가안정 시책을 총력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일(월) ‘관세행정 물가안정 대응 전담조직(TF)’를 출범하고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구조상, 수입통관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시중 유통단계에서 소비자 또는 생산자에게 전가되어 소비자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세청은 통관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가격의 왜곡을 차단함으로써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①통관단계 비용 절감, ②물가안정품목 신속통관, ③부정 유통행위 차단, ④수입통관 데이터 분석·공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① 첫째, 관세와 물류비를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을 최소화한다. 보세공장* 생산품에 대하여 유리한 과세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한을 원재료 사용 전에서 완성품 수입신고 전까지로 연장한다. 자유무역지역 생산품에 대하여도 혼용비율 및 원료과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부담을 줄인다. * 과세보류 상태의 외국물품과 내국물품을 원료로 하여 제조·가공 등을 할 수 있는 보세구역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1일 남매지 일원에서 200여 명의 낚시동호인 및 일반인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토착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을 퇴치하여 토착어종들의 서식공간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유지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로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경산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여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배스와 블루길은 70년대 식용 목적으로 들여온 외래어종인데, 다양한 물속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산란량이 많은 데다 성장 속도가 빨라 번식력에서 다른 생물들을 압도한다. 강한 육식성을 지니고 있어서 작은 물고기와 물고기알 또는 새우나 물풀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환경부가 배스와 블루길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이들이 식용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왜가리나 가물치 등의 천적을 만나거나 이번 대회처럼 낚시로 잡지 않는 이상 개체수 감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회에 참가한 어느 시민은 “우리 자연환경에 배스와 블루길이 이렇게 많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