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의 다채로운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센터 제3회 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31일 오후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 교실 수강생과 IFEZ 거주 외국인 등 22명을 대상으로‘제3회 IFEZ 글로벌센터 문화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에는 김순희 캘리그라피 강사가 나서 붓과 먹으로 캘리그라피 서체의 응용과 형태를 구사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소품 등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워 실제로 양초에 글씨는 써보는 강좌로 진행됐다. 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11월에는 전통주 만들기, 외국인 한방진료 오리엔테이션 개최 및 올 연말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성탄 송년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IFEZ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에셋대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10월 29(토) 오전 10시에 과천 미래에셋대우 연수원에서 제4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하였다. 동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추천된 다문화학생 52명(초등 31명, 중등 21명)이 참여하여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출생하거나 부(모)나라에서 성장하다가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로, 말하기 대회 참여를 계기로 이중언어 실력을 기르고 그 재능을 바탕으로 한국과 부(모)나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 나라 간 생활과 문화 비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였으며, 중등부의 경우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본인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과 특별상(미래에셋대우사장상, 한국외대총장상, 다문화교육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저작권 열린 주간(Copyright Open Week 2016)’이 오는 11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개최된다. ‘2016 저작권 열린 주간’은 초연결 미래 사회(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또는 기기 간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긴밀하게 연결되는 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 제도의 대응 방향과 산업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래 저작권 환경의 혁명적 변화: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주간 동안에는 ‘서울저작권 포럼’과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 국제 콘퍼런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범위한 논의의 장이 개최되며, 이와 함께 저작권기술 전시, 자유이용저작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학계와 산업계를 주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동향과 쟁점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로봇기술,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미얀마 생물자원 공동연구 5주년을 맞아 미얀마의 생물표본 3,000여 점을 미얀마 산림청에 기증하고, 이를 수장하는 생물 표본실을 10월 31일 미얀마의 양곤 중앙산림개발 교육센터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은 국립생물자원관이 2011년부터 미얀마 포파산과 나마땅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 발굴한 2,000여 종에 달하는 미얀마의 식물과 곤충, 조류, 어류 등을 담은 것으로, 미얀마의 생물종 연구와 생물다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표본 기증과 함께 생물 표본실 설치를 지원해 기증된 표본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수장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의 기본정신에 따라 협력국의 생물자원에 접근하기 위해 협력국의 사전 승인을 얻고, 협력국과 공동조사를 벌여 이를 통해 밝혀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미얀마에서 확보한 생물을 우리나라의 분류학자가 정확하게 종을 동정한 후, 제작한 것이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발굴한 생물자원을 도감으로 만들어 협력국에 기증하는 한편, 확
(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은 탐정업을 합법화하는 한편, 국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 7일 발의된 공인탐정법의 취지를 공유하기 위해 인기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인 김양수 작가와 함께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셜록 홈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인기 만화인 ‘명탐정 코난’, 최근에는 한국영화 ‘조선명탐정’, ‘탐정 : 더 비기닝’, ‘탐정 홍길동’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탐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탐정은 대부분의 활동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탐정’ 용어를 사용하여 영업을 하는 것마저 금지되어 있는 실정이다. 탐정이 없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가입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한 반면, 대다수의 선진국에서는 각광받는 직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사실조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탐정업의 불법화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합법적인 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그 대신 음성화된 불법심부름센터, 흥신소 등을 이용하거나, 민사문제임을 알면서도 수사기관에 고소를 하는 등 모순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탐정업이 도입된다면, 미아·가출인 등 소재파악, 기업보안, 사이버 안전 등 각종 피해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개최하는 ‘제13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공예관에서 ‘혼으로 이어온 장인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여 실력 있는 기능인들을 양성하고 전통기법 등을 전승하고자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장인 작품 전시회이다. 13번째를 맞은 올해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92명의 장인들이 참여해 총 92점의 전통 공예품을 출품한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는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진정한 한류 확산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소목장(小木匠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26호), 불화장(佛畵匠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7호), 보령 석장(保寧 石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등 국가 및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이 초대 전시에서 선보이고, ‘전통건축물 표본의 공포와 건물구조 짜 맞추기, 단청문양 채색’ 등 전통기술을 체험해보는 행사도 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려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서,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놀이로서, 다양한 놀이의 형태가 오늘날까지 온 국민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 ▲ 고대 삼국 시대부터 근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 문헌, 회화 등에서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된다는 점, ▲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 ▲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점 등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씨름」은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ㆍ전승되었다는 점에서, 과거 아리랑이나 제다(製茶)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관하여 30일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수중고고학 교양서인 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는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발굴과 연구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서술한 책으로, 1976년 신안선 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 40년을 총정리하면서, 한국 수중고고학 주요 발굴에 대한 생생한 기록과 다양한 사진을 담았다. 또한,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인 마도해역, 오늘날로 치면 택배 운송장에 해당하는 ‘목간(木簡)’이 전해준 이야기, 과거 선원들의 생활상, 바다에서 찾은 도자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 수중고고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몇 명 되지 않는 수중고고학자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 수중고고학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영문판(제목: Underwater Archaeology in Korea)도 동시에 출간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을 포함하여, 고려청자가 한가득 실렸던 태안선, 고려 시대 무인집권기 최고 권력자인 김준에게로 향했던 마도3호선,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 등 모두 14척의 난파선이 발굴되었다. 이 난파선들에는 수 만점의 도자기와 다량의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8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스퀘어에서「2016년 미디어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시 미디어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이 참석하여 본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미디어환경을 맞이하여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학교 안에서의 미디어교육 가치와 실천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2세션으로 구성되며, 제 1세션(‘미디어교육 무엇이 필요한가?’)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및 효과, 관련 법·제도 구축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 진행될 제 2세션(‘학교 미디어교육과의 인연, 우리와 어떻게 만날까?’)에서는 교육 현장과 학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미디어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 유관단체, 학교 교사, 현장실무자 등 미디어교육 관련 전문가와 방송통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해시가 그동안의 발전상과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김해시사(金海市史)’ 편찬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사는 ‘김해의 역사책’으로써,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시민들이 걸어온 삶의 자취를 한 곳에 담아내어 향후 김해시 미래 비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에는 3억원의 예산을 확보 시사 편찬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21년 총 15권의 책자 분량 및 CD형태로 제작 완료할 계획이며, 시사편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김해읍지가 최초 간행 된 이후 1929년에 민간차원에서 읍지가 보완되었고, 김해문화원에서 이를 번역하여 간행한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진영읍지, 한림면지, 활천동지, 장유면지 등과 같이 간헐적으로 읍면동별로 자체 간행된 적은 있으나,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시사 편찬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올해는 지역의 향토 전문가, 시의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사 편찬의 필요성과 당위성, 사업개요,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언론사와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이 해외순회전시를 통해 필리핀과 스페인, 일본 등에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필리핀(11. 2.~8./마닐라 샹그리아 몰)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11. 21.~30./스페인 한국문화원), 일본 동경(12. 15.~1. 17./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그동안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총 144점의 우수문화상품 중, 추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 3개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의 상품이 전시된다. 또한, 우수문화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필리핀과 스페인에서는 우수문화상품 전시와 함께 한식 시식 코너와 케이팝(K-POP) 소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3개국 전시장에서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케이몰(K-Mall) 24’에 접속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를 설치해 우수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한식문화를 소개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나라는 2016.10.25.(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17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인 폴란드와 함께 내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2017.7월, 폴란드 크라코프) 종료시까지 부의장국으로서의 임무 수행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2008년 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세계유산 제도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재차 인정받게 되었다. 총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심사 및 세계유산 목록 등재 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유산 제도의 핵심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향후 동 위원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세계유산 제도의 지속 및 발전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가입한 이후, 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 3000장 중 4000여 장을 산·학·연에 우선 배분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의 AI 연구·개발 및 혁신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AIinfrahub.kr)을 통해 H200 2296장, B200 2040장 등 첨단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대한 산·학·연 과제 공모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600억 원을 통해 1만 3000장의 GPU를 확보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순차적으로 구축 중이다. 정부는 그중 1만 장의 GPU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먼저 구축할 H200 2296장, B200 2040장은 산·학·연의 시급한 AI 혁신수요에 우선 배분한다. 국가 주력산업 혁신, 미래유망 산업 등에서 혁신적 AI 서비스·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당 H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32대(256장)까지, B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16대(128장)까지 최대 12개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에 추가로 지정돼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지역과 기관을 이같이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5.12.12 (보건복지부 제공, ⓒ뉴스1)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한 이후,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체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모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 8.3%, 상담료 6.5%, 초진 진찰료 2.2% 등 9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와 고양이 종합백신 (1.2% ↓) 등 2종이며,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간 평균 진료비 편차는 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해 시·군·구별로 22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마련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2025.8.13 (ⓒ뉴스1)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바,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의 종류를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 간(시·도 단위) 평균 진료비의 편차(최저값 대비 최고값)는 항목별로 최소 1.1배(방사선 촬영비, 최고: 경남 / 최저: 경북)에서 최대 1.7배(상담료, 최고: 대전 / 최저: 전남)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