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서 산과 들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봄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쳐 불이 쉽게 번지는 계절이다. 특히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산 중 흡연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자칫하면 산림뿐 아니라 인근 마을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 △인화물질 소지 자제, △불씨 완전 소화, △소각 자제 및 사전 신고,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신고 등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다. 올봄엔 모두가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1일부터 관내 상수도시설물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청소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정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소는 단수 없이 실시되며, 정수처리 공정 중 침전물이 쌓이는 침전지 바닥과 벽면의 오염물 제거를 통해 수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청소와 병행해 안전점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밸브와 기계장치, 구조물 등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를 시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정기적인 시설 개선, 환경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현재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년 인구와 학령 인구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청우정학사 운영 ▲산청군향토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이상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승화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제안한 두 건의 정책이 국토교통부의 수용으로 현실화됐다. 태양광 설비 설치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기준이 완화되고, 경비원을 위한 휴게공간 설치 문턱이 낮아졌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2024년 11월 27일 입법예고된 데 이어 지난 15일 개정·시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기존에는 입주자등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입주자등 2분의 1 이상 동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절반만 동의해도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해지며, 설치 절차가 간소화돼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비원 휴게시설 설치 관련 규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공동주택 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경기도의 건의에 따라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필로티 공간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증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태양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이 제55회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의 캠페인을 연다. ‘지구는 비상 상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 등 3가지다. 먼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는 이번 달 25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년 동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실천 내용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체험관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두 수거해 어린이날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은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을 위한 행사이다. 캠핑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블로그 등)에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는 캠핑장 지원으로 금강미래체험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은 클라우드 저장소 관리를 통한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해서 서버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메
'2025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 선포식' 행사가 4월 18일(금),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열렸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4.18.∼5.2.)'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 참여를 확대하고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걷기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포식에는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지킴이, 원정대, '더 비기닝 유엔남구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선포 퍼포먼스, 걷기원정대 발대식, 완보자 기념패 수여, 현장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코리아둘레길은 2024년 9월 'DMZ 평화의 길' 전면 개통으로, 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과 함께 총 4,500㎞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여행길로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포식이 열린 오륙도는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많은 걷기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이정표가 되는 장소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을 맞아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는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
[김포/김명성기자] 김포시는 오는 4월 23일(수)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고용 현실과 경기침체로 구직자들의 불안과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포시에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행사 당일 사전 등록 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024년도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소음피해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음대책(인근)지역인 사우동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되며,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김포시 주최, 김포시일자리센터·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포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풍성한 취업지원서비스로 구성돼, 1:1 현장면접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컨설팅 ▲재무상담 ▲퍼스널컬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구직자들이 역량을 점검하고 현장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월급으로 1억 모으기'라는 주제로 저명한 재테크 분야 강사의 특강도 진행해, 참여자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상식과 실용적인 팁을 얻어갈 수 있다. 공동 주관사인 고용
[서울/박기문기자]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일) 하루종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오는 20일(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calltaxi.sisul.or.kr) 또는 전화(1588-4388)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1588-4388)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이날 하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http://yeyak.seoul.go.kr)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기 휴관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보일러 법정 검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한 정기 정비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수조청소 및 물 교체, 보도환경정비 개선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청소 및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휴관을 마친 수영장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일일 입장제로 운영되며, 5월 강습 회원 모집도 병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1100년 기념관 누리집(https://www.yesan.go.kr/yesan1100/fmcs/1)에서 할 수 있으며, 4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강습 당첨자에게는 익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1100년홀과 방음실 등 대관 시설은 기존처럼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은 실내용 운동화를 지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군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1300동에 대해 직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직권 안전점검(이하 직권 안전점검)은 노후도와 구조별 순으로 구에서 대상 건축물을 지정해 실시한다. 2020년 1800동을 시작으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후 소규모 건축물이 밀집한 구도심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6300만원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0㎡ 이하이면서 최초 사용승인 이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이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이다. 다만, 구조적 안전성과 무관한 배관 누수 등 단순 시설물 하자, 개별 법령에 의해 별도로 점검 의무가 부여된 건축물,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건축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점검은 건축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서울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한다. 건물의 ▲주요구조체(주요 부재의 구조적 기욺, 균열, 손상 여부 등) 8개 항목 ▲부대시설(축대, 옹벽, 담장 등 안전상태) 4개 항목 ▲비구조체(문틀 뒤틀림, 외벽 탈락 등) 3개 문항 ▲기타(옥상 및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 Simon Li(사이먼 리) 홍콩국제항공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마케팅 등 항공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항운영 및 관리, 고객경험, 공항안전등 공항운영 관련 필수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동남아 및 중앙아 등의 공항·항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공사의 항공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은 지난 2016년 홍콩공항공단이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100인의 아빠단'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경남 400인의 아빠단' 사업에 따라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가족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거창한(韓)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창한(韓) 아빠단'은 거창군에 거주하며 2세부터 8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며,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거창군 홈페이지(군민참여 > 모집신청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들은 5월 중 군 자체 오리엔테이션과 경상남도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아빠와 함께 체험활동 및 가을 나들이 ▲육아 멘토링(육아 코칭, 놀이 교육) ▲가족 공동 활동 등 실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체험 방문 기관 등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거창한(韓) 아빠단' 운영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빠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가족의 행복을 높이고 저출생 위기 극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