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열어,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이다. 현재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제도 개선,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창구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내 사도개설 허가 ▲월명동 일원 방화지구 해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성과를 끌어냈다. 지난 21일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진행된 행사로 ▲2024년 활동 경과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는 위원회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 시민 제안집’을 제작해 위원회의 정례화와 내실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수렴하고 내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성과 제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70억 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활성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배달 시장의 대형 플랫폼 독과점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14일부터 포장 중개 수수료 6.8%까지 부과해 자영업자들은 강한 반발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다양한 ‘공공 배달앱 활성화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의 명수’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지난 7일과 17일 2차례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공 배달앱의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주요 쟁점은 ‘배달의 명수’가 수수료 무료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점주 처우 개선에만 정책이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부담 감소에 치중해 소비자 유치 방안 미흡 △앱 서비스 사용 불편 △관련 홍보 부족 등도 지적했다. 시는 이런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수수료를 일부라도 부과해서 소비자에게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 사업 수요 조사 결과 아산시·부여군·청양군·예산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17일 신청을 완료했다. 일찌감치 올해 공모에 선제대응 해 온 도는 수요 조사에 이어 2월부터는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해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지원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온주마을에 주민과 함께하는 빈집정비, 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부여군은 은산마을에 집수리 및 골목길 지원과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청양군은 정산마을에 집수리 및 걷기좋은 환경조성, 시니어 디지털 플랫폼 조성 사업을 발굴했다. 예산군이 발굴한 사업은 창소마을에 골목길 연계 집수리와 빈집정비를 통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이다. 국토부는 전국에서 10곳 내외를 선정할 예
[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힘든 시기를
[옹진/깅명성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고
[군산/김주창기자] 성산면 부녀회(회장 양영자)가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60만 원을 기탁 했다. 성금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산면 31개 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은 지난 21일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진미영)에서 직원들과 부녀회,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양영자 부녀회장은“이제껏 살면서 이렇게 큰 산불은 본 적 없다.”라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우리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선한 나눔을 행해주신 성산면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산면 부녀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관내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식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실내활동이 많은 아이와 노인이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41곳이다. 검사 항목은 유지기준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6종과 권고기준인 라돈 총 7종이다. 권고기준인 라돈은 균열된 암반, 지질에서 배출될 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건물이나 실내에 축적된다. 지속 흡입 시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으며, 라돈 저감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연구원은 검사 과정에서 △시설의 환기장치 적정 가동 △필터의 관리 상태 및 교체주기 △이용 인원 △실내환경 운영·관리실태 등도 조사해 실내공기질 유지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한 다중이용시설의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환경 유지·관리로 민감계층의 건강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의 건강한 일상 생활 영위를 위해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브랜더스(대표 편제현)의 ‘군산 창업 런케이션’과 유레카 군산 협동조합(대표 진영광)의 ‘군산 청년 야시장’ 총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이 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과 다르게 청년단체의 지속 가능성 유지와 아이템 발굴에서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사업 기간을 26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하며,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 원(도비 50%, 시비 50%)이 지원된다. 단, 1차 연도 사업 성과 평가 후 2차 연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도내 거주 5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법인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3~’24년 동일사업 및 유사 청년지원사업 기 참여단체는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의 20개 청년단체 중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선정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 근로자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입원치료와 건강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이며, 입원치료는 최대 13일까지, 공단 일반 건강검진은 1일 지원 가능하다. 입원생활비는 올해 도의 생활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하루 9만 3840원을 지원하고, 입원 기간 중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로 산정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는 2억 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 2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입원 생활비 지원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군 누리집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입원생활비 지원은 유급휴가가 보장되지 않는 취약계층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저소득 근로자들
국가유산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국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문화·자연·무형유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등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조선시대의 직업군인 선발 시험과 왕실의례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자연유산 수장고 공개와 함께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12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해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첩종 부대행사 '갑사 취재 체험'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먼저 국가유산진흥원은 5일과 6일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및 협생문 일대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탈을 쓴 파수꾼이 등장하는 '인형탈 파수의식'과 조선시대의 직업군인 선발 시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으로 구성된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연다. 이에 인형탈 파수의식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갑사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전 서구에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자연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자유Day'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국립묘지 중 처음으로 국립3·15민주묘지에 친환경 꽃(프리저브드)을 비치한 데 이어, 올해 국립5·18민주묘지에도 친환경 꽃화분을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이날부터 전국 12개 국립묘지에서 일제히 전개한다. 국립3·15민주묘지 친환경 꽃 화분. 2025.4.22. (사진=국가보훈부) 먼저, 국립3·15민주묘지는 올해 모든 묘역(60기)에 연 4회에 걸쳐 친환경 꽃화분을 교체해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3·15민주묘지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적정 수종을 골라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난 1월에는 친환경 꽃과 사철나무에 이어 3월부터는 팬지(삼색제비꽃)를 비치했다. 더불어 국립5·18민주묘지는 해마다 플라스틱 조화를 구매해 묘역에 헌화했지만, 보훈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안에 일부 묘역(1묘역 67기)에 산철쭉 화분을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한다. 보훈부는 이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등 전국 12개 모든 국립묘지에서 유족과 참배객,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 조화 감축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환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