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집 내 시민은 물론 정책 연구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서울시 정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온라인 페이지 ‘서울 정책 아카이브’(www.seoul.go.kr/policy)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서울시 누리집은 방대한 정보로 인해 정보 검색시 정책 내용을 찾기 어려워 ‘친절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고, 서울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신설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서울의 주요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텍스트, 자료, 영상 등이 통합 안내되는 온라인 채널로, 이미지를 중심으로 아카이빙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대표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별로 세부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 호응이 높은 밀리언셀러 정책을 포함해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세부 정책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연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3일)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시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여한다.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요> ㅇ 일 시 : 2025. 5. 3.(토) 09:30~15:00 ㅇ 장 소 : 삼락생태공원(사상구) ㅇ 참가인원 : 부산시민 1,500여 명 ㅇ 주요내용 : 개회식, 4킬로미터(km) 마라톤, 집결지 부대프로그램 등 *참가비 전액 기부 (인도적 지원사업 후원)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4킬로미터(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즐거운 체험이 기부가 되는 경험을 한다. 마라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SAVE) 러닝 구조대’를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전쟁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조치에 대응해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국발 관세 조치 충남도 긴급대응대책’의 후속으로 도내 수출기업 무역보험 지원을 당초 350개 사에서 1350개 사로 확대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충남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는 후속 사업은 수출기업이 겪을 수 있는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위험, 해외 바이어 신용도 확인 문제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5월 1일부터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연간 총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 중소·중견기업이며, 해당 기업은 △수출입보험료 △수출신용보증료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입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입보험 등의 보험료를 기업당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100% 선착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바이어 신용등급·재무정보·보험사고 이력 등 신용조사 비용도 100%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은 수출이행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수출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전한 수출
[서울/노지한기자] 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일상생활 관리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일상생활관리 프로그램 ‘DAY스탬프(데이스탬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체 미션: 함께 정한 기상 시간에 일어나서 사진으로 인증하기 △개인 미션: 자신이 정한 좋은 습관을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기 △관계 미션: 다른 참여자들이 올린 인증 사진에 표정 이모티콘으로 응원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목표 달성 여부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수량화된 목표를 세우도록 했고, 프로그램 참여 기간인 3주 동안 각 주차별로 점진적인 목표를 설정해 각 단계별로 성취감을 경험하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자기 효능감을 얻을 수 있었다. ‘DAY스탬프’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여 청소년들이 개인미션/단체미션을 정하고 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다 같이 하니까 훨씬 동기부여가 됐고, 앞으로는 혼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상 미션 덕분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괜찮아유(U)’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괜찮아유(U)는 여행, 음식, 사람, 문화 등 충남의 매력을 담아낸 예능으로, 출연진들이 도내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지역만의 풍경과 맛, 정서, 사람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충남 출신의 희극인 최양락과 남희석이 여행 가이드로 나서서 외국인 출연진을 대상으로 보령 무창포 갯벌 체험과 서산 간월암, 게국지 등 도내 여행지와 토속 음식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여행 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김학래(천안), 홍석천(청양), 윤택(당진), 별(서산), 신성(예산), 나선욱(논산) 등 충남 출신 스타들이 총출동해 충남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충남관광 홍보 활동을 펴는 등 지역 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일자리 확보에 전념하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7월 출범하고, 시작을 함께할 직원 2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힘쓰고, 책임경영과 다양한 공공대행, 수익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하는 자생력을 갖춰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영관리팀 1명과 사업기획팀 1명으로, 지역·성별 구분 없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영관리팀의 경우 회계·인사·노무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12일 18시 도달분까지 유효하고,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서류심사를,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
충북도는 2025년 올해를 가족친화인증 500+ 사업의 확산기로 삼고, 우리 도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12월 기준 6,502곳이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 시 가점 부여 ▲공항 출입국 우대 ▲시중은행 금리 우대 및 보증 한도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국세청의 세무조사 유예 인센티브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 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이라는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커서 매년 가족친화 인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오는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오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5월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9일,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 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사항을 공유해 현장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북구는 지난 3월 진행한 '아주 보통의 하루', 고독사 예방 선포식 이후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별 고독사 업무 담당자는 물론, 부산사회서비스원 및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수행기관 담당자까지 교육에 참여해 사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실무 중심의 논의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독사 위험군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북구는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초기 단계인 위험군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관 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2015~2019년)으로 도비 1,930억원을 포함한 3,310억원이, 2차 사업(2020~2024년)은 도비 3,178억원을 포함해 총 5,376억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되어,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 동부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에서는 도로개설 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연산홍과 경산시 도시브랜드 조형물을 활용 하여 임당고분군 유적지에 새로운 품격을 입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소중한 자연자원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한 ‘자원 재생’의 좋은 사례로 도로 확장 사업에서 철거 대상이였던 연산홍과 조형물을 환경관리원, 공공근로 분들을 활용하여 직접 이전, 식재 작업을 추진하였으며,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임당고분군 일원에 조성하여 역사문화와 자연, 도시브랜드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조경 개선은 임당유적지의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환경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유적지 주변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연산홍은 현재 만개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도시브랜드인 “MY UNIVERSE GYEONGSAN”, “상상 그이상의 경산”을 홍보하는 조형물도 함께 덧입혀 시민들에게 경산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 제고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환경개선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불가피하게 사라질뻔한 연산홍과 경산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6.7%)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4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7%), 78억원(4.6%)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재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추경에서 핵심 현안사업 추진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불편 해소, 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편성 내역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 3.3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7억원 ▲국내복귀 기업 투자보조금 252억원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10억원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