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국무총리 소속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추진단을 설치한다.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국가수사본부도 신설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권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담화문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은 20여 년 전부터 여야는 물론 시민사회에서 필요성을 주장하며 논의해 온 과제”라며 “이는 권력기관의 민주화를 통해 특권 없는 공정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하는 공수처는 독립된 기구로서 성역 없는 수사를 할 것”이라며 “공수처의 엄정한 활동으로 고위공직자들은 더 이상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되고 전관 특혜를 비롯한 법조비리도 근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 이외의 모든 반칙과 특권, 불공정을 척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생비량면 가계리 일원의 법평지구와 송계지구로 이곳은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침수피해가 잦은 곳이다. 군은 사업비 확보로 오는 2022년까지 136억원을 투입해 교량 2곳을 재가설하고 접속도로와 기존 교량 철거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마을 고립과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연재해취약지구를 발굴하는 한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총사업비 292억원이 소요되는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생초면 어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오늘부터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명의 귀국이 시작된다. 협조해주신 항공사와 승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까지 현지 교민 가운데 감염증 확진자나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교민들은 중국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검역 후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임시항공편에 탑승하고, 귀국 후 일정 기간 외부와 격리된 별도의 시설에서 생활하며 검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분산돼 수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귀국 교민의 안전은 물론, 완벽한 차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의 주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
[사천/허정태기자] 사천시는 3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남해안남중권역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해안남중권역의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경남 진주, 사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동서창조포럼 사천위원장, 진주·사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의 강사로 참석한 이원섭 경남과학기술대학 연구교수는 이번 남중권 관문공항이 유치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영호남 9개 지자체가 정치적 배경 없이 상생발전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린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전남과 경남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통해 침몰하는 남부권 경제를 살리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견인하고 남중권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여수·광양 국가산단,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우주산업 및 MRO사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신광역경제권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설명회를 이후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동서창조포럼 사천시 정석만 위원장은 "현재 여수에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전남 5개 도시, 경남 5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해부터 해외에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한국 주도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인 ‘K-시티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오는 31일부터 구체적 해외협력사업 선정을 위한 국제공모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해외 정부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대상으로 마스터 플랜 수립 또는 타당성조사(F/S)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청연수, 기술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묶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형태다.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등 지원사업은 대규모 ‘도시개발형 사업’과 중소규모 ‘스마트 솔루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도시개발형 사업’은 해외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스마트시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기초해 신도시·산업단지 등을 개발, 건설, 유지 및 운영하는 것이다. ‘스마트 솔루션형 사업’은 행정·교통·보건·의료·복지·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운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K-시티 네트워크 협력 프로그램은 신규 발굴 사업뿐
정부가 경제 활력 회복과 중단없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제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추진과제의 대책은 집중논의를 거쳐 오는 5∼6월경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세종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서울-세종 영상 회의를 통해 ‘제2기 인구정책 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등 15개 정부 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2기 인구정책 TF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와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평생교육 강화와 직업 훈련 혁신, 평생교육-직업교육 연계 강화를 통한 인적 자원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를 경제활력 제고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고령친화신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한다. 이와함께 방치된 빈집과 산업시설을 적극 관리하고 문화·레저시설 등으로 이용하는 유휴 인프라 활용 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고령자 디지털 금융교육 확대, 고령자 특화 금융상품 개발 등 고령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베이비붐 세대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월 30일(목),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남도정의 주요 핵심 키워드인 “2020 혁신과 성장” 및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산림분야가 이끌어 가도록 주요 산림시책방향과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2021년 대규모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과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봄철 산불예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는 ‘더불어 발전하는 임업, 도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년대비 26.1% 증액된 2,9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위해 첫째 “더불어 발전하는 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상생번영의 산림관리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한다. 둘째 “도민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가꾸기 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에 중점을
[경남/허정태기자] 올해 교육특별도를 선언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경남형 돌봄체계 확립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 교육청, 아이돌봄 유관기관, 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경남형 아이돌봄모델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지사-교육감 돌봄 정책 토론회 개최 경남도와 교육청은 2020년 2월 5일 그랜드머큐어 그랜드블룸(2층)에서 도지사-교육감 돌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지사-교육감의 공적 돌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전국 최초로 마을 돌봄의 대표 도지사와 학교 돌봄의 대표인 교육감이 함께 만나 돌봄 정책을 논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부모, 도․시․군의원, 교수, 기업가 등의 전문가와 지자체-교육청 돌봄담당자와 돌봄유관기관의 센터장, 퍼실리테이터로 총 200 여명이 참가하며 도지사-교육감에게 돌봄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제안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토론회 1부는 박종훈 교육감의 학교돌봄 현황과 정책, 김경수 도지사의 마을돌봄 현황과 정책을 발표하고 도민의 돌봄에 대한 질문을 현장에서 즉답하는 돌봄희망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2부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다양한 구성원이
[사천/허정태기자] 사천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재원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사천시 전역에서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현장 감시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2014년 도입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감사부서 인력만으로는 공직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데 한계가 있어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민간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활동해야 하며, 활동력이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해 사기를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도 거주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결백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지원 자격으로 공개 모집해 15명의 민간암행어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사천시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조직 내부의 근원적인 비리와 주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보해, 공직 비리를 차단하고 투명행정 풍토를 정착 시켜 깨끗한 시정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에서 사천시가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서울대학교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서울대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며 "정상적인 강의진행 등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직위해제가 되면 조 전 장관은 강단에 설 수 없다. 앞으로 3개월간 월급의 절반, 이후에는 월급의 30%만 받게 된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법무부장관에서 물러난 뒤 곧장 서울대에 복직했다. 이어 같은해 12월 로스쿨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의계획서를 서울대 강의예약시스템(CRS)에 올리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의 직위해제가 결정됨에 따라 파면, 해임, 정직을 논의하는 징계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로 징계 여부와 수준이 결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대가 직위해제를 발표한 직후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위해제가 징계는 아니지만 대중적으로는 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관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공고하고, 올해 공채시험 선발인원은 5351명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41명·외교관후보자 40명·7급 1168명(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 포함)·9급 3802명으로, 오는 3월에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부터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채용시스템이 통합·개선됨에 따라 시험 공고 및 원서접수를 기존 사이버국가고시센터가 아닌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5.11.26 (ⓒ뉴스1)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일정은 먼저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7일, 9급은 4월 4일 그리고 7급은 7월 18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지난해 11월 제1차 시험이 실시된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채의 경우 기존에 공고된 바와 같이 제2차 시험은 오는 24일 시행한다. 이어 제3차 시험은 3월 5~6일에 시행하는데,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와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2026년도 국가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새해부터 노인 가구의 월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47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월 395만 2000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결정하고 2일 발표했다.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전체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고시하는 기준이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연금·사업소득 등 소득과 일반재산·금융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해 산정한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노인의 소득·재산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함께 인상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공적연금 소득은 7.9%, 사업소득은 5.5% 증가했다. 주택과 토지의 자산가치도 각각 6.0%,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가 반영되면서 단독가구 기준 선정기준액은 2025년보다 19만 원 높아졌다. 선정기준액은 전체 노인의 70%를 포괄하는 기준선이지만, 실제 수급자의 소득 수준은 이보다 낮은 편이다. 2025년 9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의 약 86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새해부터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4인 가구 기준 월 207만 8316원으로 상향되고, 청년 소득공제 확대와 재산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으로 약 4만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제도 밖에 머물던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급여 수준 상향과 함께 수급자 선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부정수급 관리 등 제도를 내실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일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며 겨울을 버티고 있다. 2023.12.2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기준 중위소득 인상…생계급여 보장 수준 강화 정부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 4738원으로 전년보다 6.51% 인상했다.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이 커진 현실을 반영해 급여 산정의 기준선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함께 상향된다.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기준액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2026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항목 확대, 현역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 개선” 등으로, 이를 통해 병역 이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병역의무자의 편익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항목 확대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및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등 6개 항목을 공개하였으나,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의 여행국을 추가 공개하고, 주소의 공개범위를 ‘건물번호’까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적용대상은 ’26년 1월 1일 이후 병역의무를 기피하여 인적사항 등이 공개되는 사람이다. * 병역판정검사·현역입영·사회복무소집 기피자 및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 등 □ 현역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 개선(면접 및 출결 폐지) ’26년 1월 접수(2026년 4월 입영)부터 현역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에서 면접평가와 고등학교 출결점수가 폐지된다. * JSA경비병 등 9개 특기는 면접평가 유지 □ 병역·입영판정검사 얼굴인식 본인확인 시스템 도입 그동안 병역의무자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육안으로 대조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6년 새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이다. 12지 가운데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동물 ‘말(馬)’이 오행의 ‘불(火)’을 품어 역동성과 생명력, 도약, 성장을 상징하는 해이다. 붉은 말의 기상과 진취성이 깃든 새해를 맞아 우리 고유 말 자원인 제주마를 기반으로 육성되고 있는 국산 생활승마용 말 ‘알디에이(RDA)승용마*’ 가 관심을 받고 있다. *RDA(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승용마: 농촌진흥청 개발 국산 승용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알디에이(RDA)승용마’의 실용화 확대와 현장 중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적 장점을 접목해 국립축산과학원이 2009년부터 개량해 온 국산 승용마다. 체고 목표는 145~150cm로, 유소년과 여성 등 초보 승마인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 승마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흑색과 백색 얼루기 털색을 중심으로 품종 특성을 점진적으로 정립해 가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는 ‘알디에이(RDA)승용마’의 현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병오년 새해 첫날 새벽, KF-21을 비롯한 국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하늘의 지휘소’ 공군 항공통제기1) (E-737)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국산 전투기가 지휘비행 엄호작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규백 장관은 KF-21을 비롯해 FA-50, TA-50 등 국산 전투기를 포함한 총 6대의 공군 전투기 호위 속에 2026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자주국방에 대한 우리 군의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출 때 지속 가능한 평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군은 자주국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안보환경에 주도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안규백 장관은 비행 중 동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인 해군 광개토대왕함장, 공중 초계 및 엄호를 담당한 공군 비행편대장, 최전방 접적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해병대 6여단 대대장과 육군 22사단 GP장 등 육·해·공군, 해병대 현장 작전부대 지휘관(자)과 차례로 지휘통화를 실시하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후 합참의장과의 지휘통화에서 굳건한 군사대비태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제도 밖에 머물던 빈곤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급여 수준 상향과 함께, 수급자 선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동시에 수급자 관리를 강화하여 제도의 내실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 대한 보호는 두텁게 하고,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1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보장 수준 강화 정부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 4,738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하였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함께 상향되어, 4인 가구 기준 2025년 195만 1,287원에서 2026년 207만 8,316원으로, 1인 가구 기준 2025년 76만 5,444원에서 2026년 82만 556원으로 인상한다. 각 가구별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