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가축방역 공동방제단을 코로나19 방역 체제로 전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차단방역을 위해 조직된 축사 내외 소독 실시반인 공동방제단과 가축방역 소독약 살포차량 5대를 코로나19 방역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단은 2000년부터 매년 가축방역을 수행해 온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수행하고 있다. 방제단은 지난 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승강장과 학교 주변, 아파트, 공동주택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진행하는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을 삼가는 한편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증은 발열증상이나 기침, 가래, 폐렴 증
[산청/허정태기자] 5일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의 한 농가에서 최옥희(57), 최백열(85) 씨 부녀가 자연산 둥굴레를 수확하고 있다. 둥굴레는 기운을 보충해주고 허약체질을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로와 두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자양강장제로도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 예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도 높여준다. 현재 산청군 내에는 20여 농가에서 둥굴레를 생산하고 있다. 산청 둥굴레는 금서면 임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약초·임산물 판매점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최옥희씨는 “산청 금서면에는 낙엽이 쌓여 썩은 천연 거름인 부엽토와 질 좋은 고령토가 많아 둥굴레의 약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31일까지 까지 ‘봄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천연벌꿀과 자연발효식초, 사과즙, 참기름, 표고버섯가루, 한방천연 두피비누 등 22개 제품을 최대 43% 가격할인과 함께 무료배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환절기 건강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생강제품과 도라지제품 기획전도 병행한다. 도라지는 산청군의 전략 육성 약초로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산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계절상품, 신상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국산 경주마 '투데이'(거, 6세, 마주 고정수, 조교사 김영관)가 지난 27일(목, 현지 시간 / 한국시간 28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2020년 두바이월드컵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 2020)' 컬린 핸디캡 경주에서 준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투데이'의 국제 레이팅이 95에서 96으로 상승했다. '투데이'는 지난 2018년 싱가포르 원정에도 출전해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두바이월드컵카니발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 경주마로 경마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투데이'가 활약한 컬린 핸디캡 경주는 2천m 더트 주로 경주로 총상금 17만5천달러를 두고 치러졌다. 국제 레이팅 90 이상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어 능력이 검증된 각국의 기대주들이 참전했다. 특히 미국의 기대주 '파시모니(Parsimony)'(수, 4세, R100), 작년도 코리아컵 3위 입상마인 '앰배서도리얼(Ambassadorial)'(거, 6세, 영국, R103) 등이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이에 경기 전 '투데이'는 예상 인기도에서 12마리의 출전마 중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크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3월 5일 코로나19 전담병원 대구의료원과 동산병원에 각각 고로쇠 수액 120통과 임산물 견과 등을 전달하여 의료진 및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는 봉사자들을 응원하였다.금회 기부된 ‘고로쇠 수액’은 국유림관리소와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림정화 및 산불예방 보호활동을 수행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채취 양여로 채취한 임산물로 매년 산촌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금회 기부를 통해 경직되어 있는 대구지역을 위로하고, 지역 내 임산물을 소비하여 산촌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3월 6일(금)부터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3일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 중 73%(89명 중 65명)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북 전체 확진자 중 경산시의 비중은 40%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으로,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262명)의 절반 가량(1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등의 사례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경산시 내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여타 경북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해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산시 내 신천지 신도 중 31번과 접촉한 543명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고, 이외 신도와 교육생 245명은 능동감시 중이며 이들 중 유증상자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 3개소 외에 추가 선별진료소 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3주에 걸쳐 도내에서 시행 중인 16개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첫 대상지로 김해와 양산 지역에 위치한 ‘매리-양산, 생림-상동(이상 국지도60호선), 대동-매리(국지도69호선) 구간’ 등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출입자 체온 점검 및 손 소독제 비치 상태, ▲감염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 실시 여부, ▲외국인 근로자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김해·양산 지역 현장에서는 모두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 지침을 대체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는 이달 내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하고, 추가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사 현장에서의 감염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이력이 있는 근로자는 당분간 현장 숙소에 머무르도록 하고, 근로자의 현장 투입 전후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과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현장 내 식당에 대한 방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브리핑에 앞서, 마산의료원 황수현 원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마산의료원은 우리 도의 감염병 전담병원입니다. 현재 우리 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총 70명이 입원(퇴원 3명)해 있고, 마산의료원 57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오늘 황수현 원장님께서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확진자들의 건강 상태와 의료현장의 상황에 대하여 질문을 해주시면 답변해 주실 예정입니다. 먼저,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4일) 17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3명입니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73명입니다. 완치 후 퇴원자는 3명입니다. 추가 확진자인 경남 74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83년생 여성입니다. 2월 19일(수)에서 21일(금)까지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습니다. 경남 75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2014년생 남성으로 74번 확진자의 아들입니다. 양산부산대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경남 76번은 창녕에 거주하는 96년생 남성입니다. 동전노래방에 방문한 이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과 연계된 등산로 약 300m에 목재를 분쇄해 재활용한 우드칩 뿌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설빙이 녹으면서 이 구간과 샘물산장 주변 일대가 질척이는 등 탐방객 불편과 미끄럼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0t의 친환경 우드칩을 뿌려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조성했다. 또한 시는 3월 중에 샘물산장∼천왕산 구간 150m에 1억3천만원을 들여 데크 및 보행 매트를 설치해 등산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드칩을 뿌린 구간에서 발생하는 나무 고유의 향기가 발생한다"며 "등산하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밀양시청 보도자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미래통합당/ 창원시 의창구)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1대 총선 공약 이른바 ‘어게인 창원, 점프 의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박 의원이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경제분야의 공약으로 크게 탈원전정책 저지 및 피해대상 지원과 영세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이 다. 탈원전폐기 관련 공약의 경우, ▲에너지 관련법 개정을 통한 탈원전정책을 전면 폐기 ▲가칭 원전산업지원법 제정을 통한 창원 의 산업생태계 복원 및 피해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공약은 ▲간이과세 대상 확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시장독점 방지 제도 확충 ▲전통시장 주차시 설 확충 및 현대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간이과세 대상 확대의 경우, 부가가치세법 제61조에 따른 세제혜택 대상 범위 를 현행 연간 4,800만 원 이상 13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범위를 더욱 상향조정하여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세제혜택 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최저임금 적용을 업종별로 구분하여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임금 부담에 따른 고용위축현상을 해소 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에 따른 가장 큰 피해지역은 창원과 의창구이고, 가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