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 내 복지기관과 함께 산청약초를 활용, ‘수제 약초면마스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군은 21일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주민복지과장 권순현)와 함께 산청 약초로 염색한 천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지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약초 마스크 만들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특별모금 지정기탁 사업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염색에 쓰인 약초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육묘사업단에서 재배한 국화다. 30여명의 참여자들은 이 국화로 천연염색을 하고 마스크를 제작했다. 권순현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약초로 천을 염색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면마스크를 만들게 돼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경남 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위주의 소방홍보와 안전교육을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SNS전담팀을 구성해 소방홍보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온라인 개학 이후 등교를 가정해 학교생활에서 감염예방을 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등교 전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물 챙기기와 등교 시 감염예방 안전점검, 바른 손 씻기’ 등이며 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비교해 아이들이 쉽게 바른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과 협업해 전문수화 영상을 함께 삽입함으로써 안전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박정미 도 예방안전과장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은 성인대비 긴밀한 사회접촉을 하기 때문에 증폭집단이 될 수 있다”며, “본 영상을 활용해 학교 및 가정에서 예방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영상은 21일 11시 09분부터 경남소방 유튜브 및 도청 게시판에 등재되며, 경남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우리 모두가 내 자신이, 혹은 가까운 이웃이나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의 목표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일부 업종의 제한이 완화되었을 뿐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방역준칙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밀집시설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방역성과를 일궈낸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이 계속 발휘될 것으로 믿는다”며 “정부는 철저한 방역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일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시작으로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과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 지곡면 도촌리 일원에서 20일 올해 벼 첫모내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함양군내 첫 모내기는 함양 쌀전업농연합회 강기원 회장의 논에서 실시되었으며, 일반벼 이앙시기가 5월 중순경임을 감안하면 약 25일정도 모내기가 빠른 상황이다. 첫 모내기 한 벼의 품종은 조생종인 조운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20일 경부터 수확 해 함양농협을 통해 9월 중순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함양군에서 조기 출하용으로 38농가에서 30ha정도를 재배할 계획이며, 벼 조기재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농가들은 매년 함양농협과 계약재배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한 벼는 추석 전 햅쌀로 높은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들이 낮은 쌀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으로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하여 조기재배를 하고 있으며 햅쌀 조기 출하는 생산농가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20일 군은 당초 8개 업체, 1600만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소상공인‘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규모를 44개 업체, 88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실질적으로 필요한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POS 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매 설치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홈페이지 구축,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판촉물제작) 지원 등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자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상가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사업비는 점포별 총 시설개선비 등의 80% 이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심사와 경남도의 최종 확
대한민국 입국자를 위한 격리 주의사항 안내입니다. "감염병 사례정의 및 발생동향 등에 따라 홍보자료가 최신본으로 지속적 업데이트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본 자료의 상업적 이용(상품화, 판매행위 등)을 절대 금합니다. ※ 본 시안(소스 포함)을 코로나19 예방홍보 목적이 아닌 타 콘텐츠 개발 용도로의 사용을 절대 금합니다. *시각장애인용 보이스아이 코드는 pdf, ai 등 고화질 환경(jpg확장자 이용불가) 및 인쇄 시(모니터상 이용불가)에만 기술적으로 정상 이용 가능함을 안내드립니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산청/허정태기자] 지난 2013년 농식품부로부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로 지정된 산청군 금서면 방곡저수지가 오는 연말께부터는 담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군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4월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현재 저수지 댐 성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연말부터는 담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곡저수지 사업은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총저수량은 158만5000t이다. 저수지와 양수장 2곳, 용수로 9.8㎞가 완공되면 금서면과 생초면 일대 345ha 규모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방곡지구 농촌용수개발로 지역 농업인에게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이로 인해 주민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숙원사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이재근 군수가 지난 민선5기 재임시절 담당 공무원과 함께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감지기’ 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시범운영할 예정임 기존에 운전자가 감지기에 숨을 불어 감지하는 방식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올해 1월 28일 이후 중단하였음 대신 음주 의심차량에 대해 선별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나, 전년보다 음주사고 건수 및 사망자가 증가하였음 이번에 개발한 감지기는 막대를 이용, 운전석 창문을 통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방법임 또한, 차량에 팔을 넣지 않고도 음주 감지가 가능하여 단속 중 도주 차량에 의한 경찰관의 부상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로 단속 경찰관은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주 감지 절차를 진행하며, 감지기는 비말 차단용 일회용 커버를 씌워 사용 후 교체하고, 감지 막대도 수시로 소독할 예정임 감지 후에는 운전자에게 항균 티슈를 제공하여 차량 내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하겠음 경찰청은 먼저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보완하여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음주단속 활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축물 안전사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번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는 오는 5월 1일 「건축물관리법」 시행으로 현실화 된다. 「건축물관리법」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를 비롯한 광주클럽붕괴사고 등 부실점검과 안전 점검제도 미비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물 수명주기 증가에 따른 체계적 건축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 집합건축물 등은 준공 10년 이후 2년마다 정기점검을 했다. 이제는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건축사·건축분야 기술자를 보유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이 준공 5년 이내 처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3년마다 법규안전,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경남도는 시행 첫 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건축물관리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미리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기술자격, 보유인력, 장비를 갖춘 전문성이 확보된 84개 업체가 등록을 했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안전진단’ 등 4개 분야 점검을 하게 된다. ‘긴급점검’은 재난 등으
[산청/허정태기자] 18일 산청군 시천면 손영욱(59), 이재순(59) 씨 농가에서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엄나무순을 수확하고 있다. 엄나무순은 항산화 물질인 루틴과 사포닌, 리그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쌉싸래한 맛이 일품이다. 산청군에서는 올해 새로운 산림소득작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관리와 수확이 편리한 ‘가시없는 엄나무 1만주를 보급했다. 해발 500∼700m 청정지대에서 자란 엄나무순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 마켓인 산엔청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