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경남소방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차와 소방호스를 이용해 수어동작을 표현했다. 또한 ‘덕분에 챌린지’ 참여영상도 제작해 2020년 4월 28일 11시 09분 경남소방 유튜브(채널시보야-경남소방)에 게시될 예정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의료진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봄을 되찾아 가고 있다. 우리 소방도 의료진 여러분과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용기를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소장 류명석)는 27일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류명석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방역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현안해결과 환경·복지 개선 등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지역주민들에게 KF94마스크 1000개를 지원한데 이어 또 한번 나눔정신을 발휘해주신 산청양수발전소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양수발전소는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 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행복 나눔 봉사활동 후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기탁,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진환자가 줄고 있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증가한 것을 볼 때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는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7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김 총괄조정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다행히 우리나라는 비교적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지난주 확진환자 175명 가운데 3명에 불과했으나, 이번 주에는 65명의 확진환자 가운데 6명으
[거창/허정태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창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거창읍은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면은 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영업을 하는 군민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사유 외 기타사유로 휴업 또는 폐업한 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자 ▲병·의원, 약사, 변호사, 세무사, 병원 등 고소득 업종 ▲개인부동산업 ▲태양광사업자 ▲운수업 종사자 중 타지역 주소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정부형 및 경남형 재난지원금 지원액을 제외한 차액분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경남형 재난지원금처럼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지사는 오늘 오전에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비 100%로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각 시도별로 재난관리기금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고, 소상공인이나 피해계층에게 지급하는 곳도 있다”며 “현재 계획대로 8:2, 지방비 20% 매칭을 하게 되면 각 지방정부가 재원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대단히 혼란스럽고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어제(2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대구시장 권영진)’ 차원의 공동건의서를 제출한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방비 매칭의 경우 현장 혼란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현재 각 시도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이 각기 다르다며 정부에서 전체적인 실태를 파악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 반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인당 지급과 가구당 지급, 선정 기준이 건강보험료냐 행복e음 시스템 활용이냐의 문제를 비롯해 주민등록상 세대와 건강보험상 가구의 차이, 동거인에 대한 지급 문제 등 선별 지급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거론하며 “국민들의 불편과 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의 요청으로 23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회복 과정에서 국제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강경화 외교장관.강경화 장관은 우리 정부가 투명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코로나19의 국내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유엔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엔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이에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보건 뿐 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이에 취약한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회복 과정에서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현안 대응에 있어 국제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각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디딤돌이 되기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23일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지역 기관과 마스크가 필요한 시설 등에 약초 염색 면마스크 4000매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산청경찰서와 산청소방서, 사회복지시설 등 17개 기관·단체에 마스크를 전했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관련 우리군 지정기탁모금액을 재원으로 산청군과 중간협력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가 합심해 진행됐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자활센터가 재배한 감국으로 광목천을 염색, 마스크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우리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맑고 청명한 봄날씨를 보인 23일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청 차황면 황매루에 분홍빛 꽃잔디가 만개해 눈길을 끈다. 황매루는(차황면 장위리 산 38-5 일대) 산청읍과 차황면 경계인 59번 국도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천왕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황매루는 드라이브 여행 중 잠시 쉬며 지리산과 군립공원인 웅석봉 감상하는데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현재 산청에서는 동의보감촌에서 생초면, 차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은 물론 지역 곳곳에 꽃잔디와 철쭉, 황매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4월 23일과 4월 24일 2일간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현장답사의 대상지는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산청남부도서관 건립공사,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 위험 정비사업, 거함산항노화 테마파크 힐링교가설공사 등 다년간에 걸쳐 시행되거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의 점검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사업장 1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현장답사 활동은 군 의회에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 의회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조치를 강구토록 집행부에 통보해 해당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답사의 반장인 김두수(산청군 다선거구) 의원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합리적인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지, 당초 사업목적과 내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는지 등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이 있을 경우 적극 개선토록 하겠다.”며, “이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질 없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의 국제 사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장관 화상회의에서 대응 경험과 문화·예술 부문 대응 방안을 120여 개국에 공유했다.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이 유네스코 문화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문체부)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유네스코가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문화장관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문화·예술 부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국제적 연대를 통한 문화 분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의 문화 장관 및 차관, 고위급 인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대책과 전략을 공유했다. 오영우 차관은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열린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집중적인 진단과 추적을 통한 신속 격리 및 치료 ▲승차 진료 등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한 검사기간 단축 및 접촉의 최소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국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